[경제학]세계화이후의 부의 지배를 읽고-세계화란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소개

세계화이후의 부의 지배(레스터 c. 서로우)를 직접 읽고 10장에 걸쳐서 세계화란 무엇이며 어떻게 진행되고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를 정성스레 적은 리포트 입니다.
세계화에 대한 참신한 견해로 정형화 되지 않은 세계화에 대한 입장을 잘 정리했다고 생각됩니다. 1~2장 짜리의 기존 글쓴이와 옮긴이의 후기를 보고 적은 감상문과는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세계화에 대한 전반적인 경제적 부의 이동과 부의 지배를 정확히 알고 싶으신분들은 이 리포트가 유용하게 사용되리라고 생각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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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상의 거의 모든 국가가 싫든 좋든 간에 세계화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세계화라는 거대한 물결을 피할 수 없으면 어떻게 하면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효용을 극대화 하는 방안을 찾는 것을 고민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세계 여러 도시에서 세계화를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는 것은 그리 낯설지 않는 사건이다. 그들이 세계화를 반대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그럴 듯하다. 갈수록 잘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 잘사는 국가와 못사는 국가와의 차이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주장은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과거에 살았던, 예를 들어 200년 전에 살았던 사람들과의 삶을 비교해보면 그들의 주장이 틀렸음을 알 수 있다. 상위계층과 하위계층의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는 말을 사실이다. 하지만 200년 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과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비교해보면 어느 쪽이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가? 이건 대답할 필요도 없는 질문이다. 세계화를 반대하는 자들이, 만약 현대인들의 삶이 200년 전에 살았던 사람들보다 훨씬 못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면 이건 억지 주장일 뿐이다. 따라서 우리는 피해갈 수 없는 세계화의 물결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장, 단점은 무엇이며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몇몇 사회주의 국가가 있긴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라 받아들여도 무방하다. 우리나라도 최근에 칠레, 싱가포르 등의 국가들과 FTA를 체결 하면서 세계화의 물결에 본격적으로 몸을 실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세계의 각 국가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역이 필수 조건이다. 천연자원이 풍부한 소수의 나라는 제외하고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립해서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기가 무척 곤란하다. 문명의 해택을 받지 않고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고 싶다면야 무역이란 단어를 떠올릴 필요조차 없지만 지금 세계 경제를 흘러가게 하는 메커니즘이 자본주의라면 타국과의 관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천연자원이 부족한 국가는 무역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 필수적이고 그에 맞게 잘 성장한 것 또한 사실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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