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에도시대 쵸닌(상인)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6.05.10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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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사에 대한 리포트, 에도시대의 쵸닌문화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1. 쵸닌이란?
2. 에도시대
3. 쵸닌문화
4. 세부적인 쵸닌문화
본문내용
Ⅳ. 세부적인 쵸닌 문화
쵸닌 사회에서 새로운 문화가 발생했다. 서민이 문화의 중심이 된 것은 이전 시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으로 이를 겐로쿠 문화라 하며 주로 교토나 오사카 등에서 발달했다. 오사카의 이하라 사이카쿠는 우키요조시라고 분류되는 소설에서 쵸닌의 생활과 감정을 생생하게 묘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인형극인 닌교조루리에서는 치카마쓰 몬자에몬이 의리와 인정을 중요시하는 쵸닌의 비극을 희극으로 써냈고 가부키도 나타났다. 렌가에서 생긴 하이카이는 마쓰오 바쇼우에 의해 예술로 승화되었고 지방의 호농 사이에도 하이카이가 퍼졌다. 건축이나 미술 방면에서는 에도시대 초기부터 모모야마문화의 유행이 이어졌고 건축에서는 계리궁이나 닛코우의 동소궁 등 뛰어난 건축물이 나왔다. 회화에서는 다와라야 소다쓰, 오가카 고우린 등이 일본적인 화풍의 화려한 장식화를 대성시켰다. 풍속도 화려해져서 겐로쿠식의 옷차림새와 겐로쿠식의 옷무늬가 유행학, 새로운 염색 기술이 나와서 옷감에 아름다운 무늬가 염색되었다. 여자들의 옷 입는 방식도 새로워지고 무사의 예복으로는 가미시모 등이 사용되었다.
1.가부키(연극과 비슷한 일본 전통 극)
歌舞伎:出雲阿國(지즈미노오쿠니)라는 무녀가 교토에서 가부키오도리(歌舞伎踊)를 춘 것이 기원으로, 遊女들이 이를 본뜬 온나가부키(女歌舞伎)가 유행하였으나 1629년 幕府의 금지로, 와카슈가부키(若衆歌舞伎)가 성행하였느나 후에 금지되어, 야로카부키(野郞歌舞伎)로 이어진다.
가부키는 일본의 연희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연희이다. 노(能)나 쿄겐(狂言)이 귀족과 무사의 연희였던 반면, 가부키는 에도시대에 서민의 연희로 탄생해 오늘날까지 400백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연희이다. 가부키는 원래 여자들의 가무가 중심이 되어 시작된 무대 연희였다. 그것이 점차로 풍속을 문란 시킨다는 이유로 여자의 출연이 금지되고, 대신 남자들의 연희로 변해갔다. 즉, 여자 가부키에서 소년 가부키, 성인 가부키를 거치면서 남자가 여자 역을 맡는 독특한 연희로 발달한 것이다. 가부키는 문자 그대로 가(歌), 무(舞), 기(技)를 뜻한다. 근세이후 대두한 町人계층의 문화적 창달로 이룩된 대중연희인 이 가무극은 에도 시민의 유일한 오락거리였다. 에도시대는 도쿠가와 막부시대를 말하는데, 무인이 사회를 지배하던 시대였다. 즉, 모든 것이 일률적으로 통제된 말하자면 `우로나란히`식으로 체제가 잡힌 시대였다. 틀이 잡힐 대로 잡힌 봉건사회 속에서 점차로 머리를 쳐들고 계층이 바로 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경제인들이다. 무릇 연희라든가 대중적인 유희 등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자유와 관련한다. 가부키 배우는 에도 시대에는 ‘야쿠샤’라고 일컬었다. ‘야쿠샤’란 원래 고대에는 신불을 관여한 일을 맡는 자를 뜻했다. 그것이 점차 연희를 통해 신에 봉사하는 자를 가리키게 되었다. ‘노야쿠샤’, ‘카부키야쿠샤’라고 칭했는데 에도 시대에 특히 가부키 배우를 칭하는 경우가 많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