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문학]베니스의 상인 주제발표
- 최초 등록일
- 2006.05.09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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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베니스의 상인>에 대한 주제발표
목차
1. 영화 ≪The Merchant of Venice≫에서 「선택」에 관하여
2. 영화 ≪The Merchant of Venice≫가 지닌 동성애적 코드
3. 재판장면에서의 『정의와 자비』
4. 영화 ≪The Merchant of Venice≫에서 나타나는 차별주의
5. 영화 ≪The Merchant of Venice≫에 나타난 여성상
본문내용
『Venice의 상인』에서 나타나는 차별주의
● 다수로 구성된 백인 사회 속에서 그들과 마찰하는 한 유대인, Shylock
☞ 인물 대립 구도부터 동등한 선상의 갈등이라 할 수 없다. 사람들은 일방적으로 Shylock을 비난한다. 그는 항상 혼자이고 외로운 존재이다. 오직 돈만을 추구하는 고리대금업자를 넘어서, 그의 인생은 한 인간으로서의 다수에 대한 투쟁으로 그려진다. (딸 Jessica가 등장하지만 백인사회에 들어감)
● 도입부 : Antonio Shylock에게 침뱉다!
☞ 유대인 격리지구게토에 살았던 유대인. 작품이 쓰어질 당시 셰익스피어는 Venice에 게토가 있었음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으나 작품에는 그런 언급이 없다. 단지 Shylock의 집이 매우 구석진 곳에 있다는 언급뿐. 그러나 영화에서는 도입부에서 유대인들이 모욕을 겪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이 대우받은 차별을 명시해주고 있다. 결국, Antonio가 Shylock의 원한을 살 수 밖에 없었다는 motivation을 부여한다.
● 돈을 빌릴 때조차 자존심 세우는 Antonio
☞ Shylock에 의하면 Antonio는 Shylock이 고리대금업자임을 비난했다. “나를 이단자니 살인하는 개니 하면서 당신은 우리 유대인의 웃옷에 침을 뱉었소.”, “당신은 내 수염에다 가래침을 뱉구, 도둑개를 차듯이 날 문지방에서 차내더니 이제 와선 돈을 청하는 구려.” 그러자 Antonio는 “난 차후로도 그렇게 욕을 하고, 침을 뱉고, 차구 하겠소.”라고 답한다. 이로써 Antonio는 도움을 청할 때조차도 그를 인간으로 대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Shylock의 원한을 북돋움.
● 모순적인 모습
☞ Lorenzo는 Jessica에게 ‘금이나 보석을 가지고 있다는 둥’의 내용과 함께 자신을 빼내라는 편지를 받고 “그녀의 아버지 되는 유대놈이 천당엘 간다면 그건 저 얌전한 딸 덕택일 거네”라고 한다. 아버지의 돈을 챙겨서 백인 남자와 도망치는 Jessica를 얌전하다고 칭송하는 것은 아버지의 말에 순종하여 그 유언대로 궤를 통해 결혼 상대를 고르는 Portia와 극단적으로 대조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