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매복 마케팅 사례

소개

스포츠 마케팅과 매복 마케팅 관련 사례입니다.

목차

1. 시작하기 전에

2. 매복마케팅의 정의

3. 매복마케팅의 유형

4. 매복마케팅을 하는 이유

5. 매복마케팅의 사례
1)해외
2)국내

6. 스포츠와 마케팅 저널

본문내용

1)해외 매복 마케팅 사례와 유형

(1) KODAK vs FUJI

88서울올림픽에서 공식 후원사였던 코닥(Kodak) 필름이 후지(FUji)필름에게 톡톡히 골탕을 먹었던 매복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공식스폰서는 코닥이었지만 이 회사는 후지의 교묘한 끼어들기 수법에 곤욕을 치러야 했다. 후지는 "공식스폰서"란 표현은 쓰지 못했지만 "서울올림픽의 성공을 기원 합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대대적인 광고공세를 펼쳤다. 또 주요경기장면을 곧바로 CF로 제작, 방영하는 기민함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누가 스폰서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이때 후지가 사용한 매복마케팅의 기법은 주로 사용되는 매복마케팅의 방법 중에서 광고를 이용한 것이었고 이 방법은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먹혀들었다. 코닥은 후지의 뜻밖의 무임승차 기법에 놀라 허둥댔고 공식스폰서로서 얻는 프로모션 효과를 상당량 후지에 넘겨줘야 했다.
(부록- 1984년 LA올림픽 때 코닥과 후지는 경쟁관계였는데 이때 LA올림픽의 필름부문 공식 스폰서는 후지였다. 그런데 코닥은 경기의 TV중계 도중에 광고시간을 넣어서 ‘여름의 공식 필름’이라는 교묘한 슬로건을 내걸고 많은 양의 광고를 내보내서 마치 자신이 공식스폰서인 것처럼 대중들에게 인식 시키면서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는 매복마케팅을 실시하였고 후지는 이 기법에 자신들의 효과 상당량을 코닥에게 넘겨주었다.)

(2) REEBOK vs NIKE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 공식 스폰서는 리복(Reebok) 이었다. 그리고 경쟁자는 나이키(Nike)였다. 경쟁자가 함께 하면 언제나 소동은 일어나게 마련이다. 이때 그 분쟁의 시작은 농구 대표팀의 시상식 이었다. 경기에서 우승한 농구대표팀이 미국 팀의 스폰서인 리복의 유니폼을 입고 시상대에 올라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마이클 조던과 찰스 버클리를 비롯한 농구 대표팀 안에 포함된 몇 명의 선수들이 Nike와 선수보증광고 계약 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리복의 상표를 입고 시상식에 오르는 것을 따를 수 없다고 반발하였다. 결국 의견조정 끝에 나이키의 상표를 알리지는 않겠지만 리복의 상표를 가리자는 조건으로 시상식은 진행되었다. 이 때 리복은 당연히 매체에 노출되어야 할 권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상표가 가려지는 상황 때문에 손해를 보았다. 결과적으로 나이키의 매복마케팅이 매우 효과적으로 이루어졌던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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