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건강교육]아이밥상지키기

소개

아이밥상지키기라는 제목의 책을 읽고나서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읽은 ‘아이밥상 지키기’라는 책의 저자인 환경엄마 김순영씨는 아이밥상 지키기라는 책에서 가족밥상의 실태를 짚어보고 우리가 먹는 음식에 얼마나 많은 문제점이 있는지 과학적 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그리고 자신의 가정에서 실천하고 있는 방법을 통해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 실제로 알려준다. 이 책에서는 맛있는 밥상, 건강한 밥상, 그리고 무엇보다 진정 귀족적인 밥상은 소박한 우리의 전통밥상이라고 한다. 자연 그대로의 재료와 제철채소를 이용해 첨가물 없는 엄마표 음식을 쉽고 간편하게 만드는 요리법을 담았다. 또한 안전한 농축산물을 살 수 있는 생협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그냥 야채나 채소로 음식을 해주면 되는 거 아니야? 라는 식 나의 생각은 정말 단순했고 성의 없는 생각이었다. 환경엄마 김순영씨는 야채와 채소를 고를 때도 유기농으로 키운 것을 골라서 반찬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우리 땅에서 난 우리 음식이 우리 몸에 제일 잘 맞는 다는 신토불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정신건강과 정서건강, 신체적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음식의 선별이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아무리 비싼 한약과 음식을 먹여도 매일의 먹거리가 온전하지 못하다면 아이가 건강하기는 힘들다는 것이 환경엄마 김순영씨의 생각이다.

이 책을 읽고 또 아동건강교육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내린 한 가지 결론 어렸을 때의 식습관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나와 동생 같은 경우 편식이 생기게 된 이유는 우리 남매가 어렸을 때 엄마께서 김치와 밥 같은 음식을 먹이려 하면 아빠께서 “아직 이도 안 난 애들한테 뭘 그런 걸 먹여.”라는 식으로 말리셨다고 한다. 그래서 나와 동생은 집에서 죽 같은 것만 먹었었다고 들은 적이 있다. 죽과 같이 목으로 넘기기 쉬운 것만을 먹어서 그런지 나는 삼키는 것을 잘 하지 못했었다.

참고자료

· 환경엄마 김순영의 아이밥상 지키기 (아이에게 바른 먹거리 습관을 길러주는 음식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