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독후감]한국, 번영의 길을 읽고나서

소개

고려대학교 경제학 시간에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성적은 A+이며 직접 작성한 알찬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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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 번영의 길을 읽고나서
<10년 후> 신드롬을 일으킨 공병호 박사. 그 문제의식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한국사회가 위기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성장률을 끌어올리고 번영으로 가기 위해 어떻게 시스템과 사상적 틀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다양한 이론적 역사적 사례를 통해 설파한다. 걸출한 국내 전문가가 별로 없는 자기계발 분야에서 계속적인 글쓰기를 하고 있는 공병호 박사. 일찍부터 저널리즘과 아카데미즘의 중도노선을 걷는 글쓰기로 《기업가》 《한국기업흥망사》 《시장경제와 민주주의》 등 약 30여 권을 집필한 바 있다. 최근에 펴낸 《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 《황금의 씨앗을 뿌려라》 《80/20법칙(역)》 등이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는 한경와우TV에서 <공병호 독서대학>, MBC라디오에서 <공병호의 독서산책>, 한국경제신문에서 <공병호의 책이 있는 풍경>을 비롯해서 일간, 주간, 월간지 등에 다수의 기명 고정칼럼을 갖고 있다. 강연과 집필, 방송 및 기고 그리고 경영자문으로 그의 삶 자체가 바로 혁신과 개선의 살아있는 생생한 사례이다.
1872년 8월11일 중국 상하이항에서는 9~15세 어린이 30여명이 미국행 배에 몸을 싣고 있었다. 기울어 가는 청나라를 구하기 위한 국비 조기 유학 프로젝트에 의해 선진문물을 배우러 가는 소년들이었다. 이 당시 일본도 미국 유학생만 1000명에 육박했다. 하지만 그 해 흥선대원군이 권력을 쥐고 있던 조선은 전국 곳곳에 서양 오랑캐를 배척하는 척화비를 세우고 있었다. 이후 선진문물을 수용하지 못한 조선은 1905년 을사늑약으로 국권을 잃고, 일본의 식민지라는 비참한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렇다면 100년 후인 2006년 한국은 지금 어디에 서 있고,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가. 경제 전문가인 저자는 지금 한국은 거꾸로 가고 있다고 비판한다. 비대해지는 정부, 늘어나는 세금 등은 좌파적 세계관에서 나온 것이며, 성장동력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말한다.
우리가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공동 생산과 공동 분배에 익숙한 원시 생활로 되돌아가려는 인간의 본능이 제도를 엉뚱한 방향으로 바꾸어버릴 수 있다. 오늘날 한국 사회가 경험하고 있는 갈등과 분쟁 그리고 개혁 방향을 둘러싼 대립과 불확실성도 이런 사실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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