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 최초 등록일
- 2006.03.12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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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로 유명한 작가 미치 앨봄의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작성한 덕분인지 좋은 결과를 얻었던 독후감입니다.
그럼 자료를 받으시는 모든분들께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서 론 (들어가기에 앞서)
2. 본 론 (책의 줄거리)
3. 결 론 (책을 읽은 후에..)
본문내용
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지만 겨울의 칼바람에 쉬이 발길이 떨어지지 않던 제 작년의 어느 날, 절친한 친구에게서 한 권의 책을 선물 받았고, 그 책을 통해 난생 처음으로 책을 읽는 `희열`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다. 사실 그 전까지만 해도 독서와는 원체 거리가 먼 사람 중에 한 명인지라 책을 선물로 받았을 때, 기쁜 마음보다는 아쉬운 마음이 더 컸었다. 하지만 별다른 기대 없이 읽었던 그 한 권의 책을 통해 나는 인생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를 가질 수 있었으며, 책을 읽는 즐거움에 대해 새삼 깨닫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그 책의 제목은 다름 아닌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이었다. 루게릭 병으로 죽음을 목전에 둔 대학 교수 모리가 그의 제자에게 들려주는 삶과 죽음의 관한 진실 된 이야기는 비단 나 한 사람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수많은 독자들에게 큰 감동과 눈물을 선사해 주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앞다투어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을 읽기를 원했고, 실제로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에서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또한 나 역시도 그 이후 꽤 여러 차례에 걸쳐 읽고 또 읽었던 기억이 난다.
미치 앨봄이라는 작가를 알게 된 것도 바로 이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이라는 책 덕분이었다. 당시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을 읽고 깊은 감동을 받은 나는 이렇듯 깊이 있는 책을 저술한 미치 앨봄이라는 작가에게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때문에 그의 저서가 나오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 물론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잠시나마 그의 이름을 잊고 살기는 했지만 가끔 삶의 무게가 지나치게 나를 짓누른다고 느낄 때마다 그의 저서는 지친 나의 삶에 활력을 주는 영양분의 역할을 해주었다. 때문에 신문 지상의 한 광고 면에서 그의 이름이 새겨진 작품을 보았을 때, 누구보다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망설일 필요도 없이 서점으로 달려가 그의 책을 바로 구입했다. 그 책이 바로 지금부터 이야기하고자 하는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이라는 책이다. 하지만 너무 성급하게 먹는 음식이 체하듯 책을 읽는 일 또한 그러하였다.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구입한 나는 책을 읽은 후 몇 장 넘기지도 못하고 책을 덮어야만 했다. 정확히 어떤 이유 때문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공교롭게도 무언가 다른 중요한 일이 겹쳐 나를 들뜨게 만들었던 그 책은 아쉽게도 2순위로 밀려나고 말았던 것이다. 그리고는 여느 책들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 책장의 한 구석에서 기약 없는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