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상]다산 정약용
- 최초 등록일
- 2006.02.14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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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산 정약용에 대하여 모든것을 조사 작성한 리포트 입니다. 여러 사료적 근거를 바탕으로 작성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1. 茶山(다산) 의 생애(1762-1836)
2. 다산의 경학(經學) 과 경세학(經世學)
3. 다산의 업적
본문내용
2. 다산의 경학(經學) 과 경세학(經世學)
고려의 통치이념이었던 불교는 조선 초로 넘어 오면서 성리학의 대두를 불러오게 된다. 정권의 교체는 곧 새로운 사상의 교체를 의미하므로 성리학의 대두는 시대적 상황으로 볼 때 극히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조선의 성리학은 조선왕조 500년 동안 통치이념으로써 굳게 자리 잡게 되었으나 성리학의 이(理)적 편중성은 성리학의 한계성을 드러내 보였고 이러한 한계성은 조선후기의 서학과 성리학의 한계성을 극복하려는 풍조 속에 실학의 탄생을 불러 일으켰다. 실학의 학자들로는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으로 부터 시작하여 연암 박지원 초당 박제가, 담헌 홍대용등 수많은 학자들이 있었지만 다산의 위치는 가히 절대적이라 할 수 있겠다. 현대의 학자들은 “실학을 집대성한 인물로써 실학의 철학적 기틀을 마련했다.” 라는 평을 내리고 있으며 “조선후기를 알기 위해선 다산을 알아야 한다.”라고 할 정도로 그의 위치는 확고하다. 그렇다면 다산의 사상은 어디에서 살펴볼 수 있을까?
그의 철학을 알기 위해서는 그의 경학과 경세학을 살펴보아야 할 것 이다. 경학이란 ‘유학의 경전을 해석하고 주석을 다는 것’ 이며 경세학은 ‘경학을 바탕으로 경학을 통한 실천방안’이라 함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또한 정약용은 자신의 학문을 “육경사서(六經四書)로써 수기(修己)하고 일표이서(一表二書)로써 천하,국가를 위하니, 본말(本末)을 갖추었다.”고 말함으로써, 자신의 학문이 수기치인(修己治人)을 위한 학문임을 밝혔다. 육경사서를 통한 경학으로써 수기를 행하며 일표이서(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심서)를 통한 경세학으로 치인을 행하는 학문이야 말로 원시 유가로의 회기를 의미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