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나의 장미빛 인생

소개

정체성의 혼란을 그린 나의 장미빛 인생을 보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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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루도빅이라는 한 남자아이의 성 정체성을 다루는 영화이다.
누구나 영화를 보면서 나의 정체성은 온전한가에 대해 생각해 볼것이다.
나 또한 정체성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나의 유년시절을 한번 쯤 되돌아 보았다.
영화 후반부에 새로 이사간 마을에서 만난 루도빅의 친구인 크리스틴처럼, 나또한 사내아이들과 어울려 노는걸 좋아했고 치마입기를 귀찮아 했었다.
그리고 예쁜 파마 머리 보다는 항상 편한 바가지 머리가 나였다.
이를 불떼 이성의 확립이 완성되기 전에는 누구나 성정체성이 미흡하다는 것을 알수있었다.
이영화의 내용은 이러하다.
새집으로 이사간 루도빅의 가족들은 이웃 주민들과 입주 파티를 연다. 가족소개에서 루도빅은 화장을 하고 드레스를 입는 등 꽃단장을 하고 나타난다. 하지만 이를 보고 부모님들과 이웃들은 남자아이의 장난쯤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그냥 웃고 넘어간다.
하지만 나는 이 장면을 보면서 이 소년의 성 정체성을 의심해 보았다. 그리고 이영화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복선이라 생각이 들었다.
어느날 학교에서 선생님이 장난감 하나씩을 가져오라고 한다. 그러자 루도빅은 자신이 아끼는 팜인형을 가지고 간다. 그러자 친구들은 루도빅에게 계집이이라며 놀려덴다. 친구 제롬도 귀걸이를 가지고 온다. 여기서 제롬을 바라보는 루도빅의 눈빛에서 왠지 모를 동질감을 느끼는 듯 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