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놉티콘 - 정보사회 정보감옥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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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의 시대는 정보 가치가 생산의 중심이 되어 경제, 사회 구조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정보화 시대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정보가 주요 자원이 되게 되므로 개인이 공개적으로 공개하기를 꺼려하는 자기만의 사적 영역까지 침범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게 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개인적인 사적영역의 침범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당연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정보가 다른 사람들에 의해 수집되고 관리 되어지고 있고 자신의 행동까지도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감시 되고 있다는 것을 모른 채 아무렇지 않게 여기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우리 사회 속에서 우리는 여러 매체들과 기계에게 감시 당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에 대해 간단히 요약하자면, 처음 제 1장에서는 철학자 미셸 푸코가 새롭게 근대권력을 나누고 이런 근대권력의 변화를 영국의 철학자 제레미 벤담이 제안한 원형 감옥 파놉티콘에 비추어 설명한다.
다음 제 2장에서는 벤담이 고안한 파놉티콘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과 특징들에 대해 주로 다루었다. 또 파놉티콘에 대한 여러 입장들에 대해서도 나와 있었다.
제 3장 <공장의 파놉티콘>에서부터는 점차 사회가 발전되는 과정 속에서의 파놉티콘이 끼친 영향과 연관성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한다. 우선 제 3장에서는 산업혁명 이후 사회 모습에 대해 다루게 되는데 특히 공장에서의 규율과 감시를 파놉티콘에 비추어 설명하였다.
제 4장에서는 현대 사회 속에서의 감시와 전자 기기, 위성, 기업의 소비자, 국가 기관 등을 이용한 감시와 직장과 직업장, 사람들간의 상호 감시에 대해 다루었다.
그리고 전자 파놉티콘과 정보 파놉티콘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도 다루면서 이 사이에서 생겨난 수퍼 파놉티콘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하였다.
제 5장 <역감시와 시놉티콘, 역파놉티콘> 에서는 파놉티콘에 역으로 대응하는 역파놉티콘에 대해 설명하는데 파놉티콘이 차지하고 있는 영역만큼 이에 반대로 대처하는 여러 종류의 역파놉티콘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제시 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