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음악극 천명 을 보고 쓴 감상문

소개

동학 농민 운동을 내용으로 한 음악극 천명 을 보고 쓴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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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음악극 “천명”에 대해서 개괄적인 설명을 하자면 1994년에 정확히 동학농민혁명100주년을 맞아서 녹두장군 전봉준 장군을 중심으로 한 우리 민족운동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음악극입니다.
이 음악극에 대해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지금 우리 사회와 너무나도 비슷한 사회적 배경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당시 조정의 무능한 관리들의 횡포와 낡은 봉건 체제등의 국내적 상황 그리고 외세로부터의 침입에 대한 국외적 상황 이 두가지 상황이 현대 우리 사회에 대비해보면 현대정부의 무능함과 부정부패 그리고 외국에 대해 심히 의존하고 수동적인 상황이 어느 정도 맥이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두가지 측면에서만 보더라도 이 음악극이 근 10년-15년후에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젊은 우리들에게 주는 의미는 너무나 뜻깊고 지금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적인 상황에 대해서 냉정한 판단을 요구하며 역사적 사실에 대한 성찰 그리고 앞에서 말한 이 두가지 측면과 더불어 나타나는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라는 결과물을 얻어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음악극의 스테프들과 연기자를 보면 약간 흥미있는 부분이 있다. 음악극의 각본을 맡으신 너무나도 유명한 도올 김용옥선생님이 참여했다는 점과 이 음악극의 전봉준역에 왕기석씨와 복례역에 유명한 국악인 안숙선씨인데 이점에서 주목해야 될 점은 분명한 극의 주인공은 전봉준 장군이나 일반백성들의 입장을 대변한 복례야말로 제3자적 입장에서 민족운동의 실제 주인공이었다는 점에서 일반백성의 아낙네인 복례역에 우리 국악인인 안숙선씨와같은 유명하고 실력있는 분을 캐스팅했다는 점이다.
총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8장으로 구성되어 총 16장으로써 극이 마무리 되며
주로 창과 연기로써 음악극이 전개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창극과 연극..등을 합친 퓨전음악극이라고 칭해도 상관없을 듯 하다.
먼저 1부 1장에서는 전봉준장군의 압송에 백성들의 슬픔과 비통함을 표현하고 있으며 관가에 끌려가 법관에게 동학농민혁명의 이유와 정당성에 대해서 설명하나 법관은 처벌을 결정한다. 전봉준은 죽음 앞에서도 의연한 모습을 보여준다. 2장에서는 복례가 전봉준을 처음만났던 날을 회상하며 보은집회로 시간은 거슬러 올라간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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