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인론]김광섭론

소개

김광섭 시인의 시인론입니다

생애, 저서 , 작품정리까지 한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표지에는 김광섭 시인의 사진 첨부하였습니다

정성들여 쓴 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 서론
1.연구 방법

Ⅱ. 기초 연구
1. 연보
2. 저서
3. 평가

Ⅲ. 본론
1. 헤어지기
(1) 자아와 분리되기 - 고독과 허무
(2) 사람과 헤어지기 - 죽음

2. 마주하기
(1) 자연과 마주하기
(2) 삶과 마주하기-생의 기쁨

Ⅳ. 결론

본문내용

올해는 김광섭의 탄생 ·10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이다. 그는 대부분의 시인이 젊은 시절 한껏 불꽃을 태우며 의미있는 작품을 남긴 것과 달리 나이가 들면서 더욱 새롭고 가치 있는 시들을 써낸 보기 드문 시인이다. 그의 시는 시간이 지나면서 확연하게 변모 되는데 이러한 변모양상은 그의 일제 치하 식민지 체험과 병중 체험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 글에서는 김광섭의 시에 만남과 헤어짐의 대조적인 양상을 마주치기와 헤어지기라는 주제로 분류하고 그의 주요 시들을 중심으로 분석해 나갈 것이다.

Ⅲ. 결론

시는 궁극적으로 각 작품마다 제각기 완결을 이루지만 시인의 생애라는 통시적인 면에서 살펴본다면 그의 시적 생애는 어느 한 시점에 해당 되므로 앞 뒤의 작품은 시인의 인식에 따라 연관을 맺을 수 밖에 없다김영무, 위의 책
. 김광섭은 자신의 속한 시대의 요구에 시의 적절하게 대처해 나갔고 이를 시로서 체화 했던 시인이였다. 그가 시인으로서, 인간으로서 겪어야 했던 체험들은 시에 잘 녹아 있다. 이 글에서는 그의 시에 나타난 만남과 헤어짐, 마주보기와 헤어지기로 나누어서 서술해 보았는데 잘 설명이 되었는지 조바심이 난다. 김광섭은 우리시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시인이다. 그는 자신의 다양한 체험을 시에 다양하게 적용시켜 아름다운 언어와 운율로 노래했고 그의 시는 자체로도 빛이 나고 그의 생애 또한 우리에게 삶의 의지를 일깨워 준다. 그의 시 초기에 보였던 관념과 고독을 비판하는 비평가들이 있지만 그것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 김광섭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다. 서론에서도 밝혔든 그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이 그의 대표시 ‘성북동 비둘기’만을 기억한다는 것은 우리 시대의 큰 시인을 잃는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이 글을 읽고 한명이라도 김광섭의 시를 접하고 감동 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다.

참고자료

· 정태용, 「현대 시인 연구14: 김광섭론」,『현대문학』,1967. 4, p.264~273
· 김윤식, 「時를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 -김광섭론-」, 『한국근대작가논고』, 일지사,1974.
· 김영무 , 「이산 김광섭의 시세계」, 세계의 문학, 1978, 가을.
· 김현승, 「김광섭론」, 『창작과 비평』,1969, 봄.
· 나병술, 『심리학』,서울:교학연구사,1984.
· 류근조, 「이산 김광섭 시 연구」, 한국현대시의 은유구조, 보고사, 1999.
· 송명희, 「김광섭론」, 『현대문학』, 1978,1
· ----- 「김광섭론」,『문학사상』, 2005.3
· 신경림, 「김광섭론」, 『창작과 비평』,1975.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