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획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고...

소개

이 책은 기획인간이 이사회에서 왜(?) 필요로 한지 기획인간이 갖추어야할 실무능력 및 학습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 새롭게 기획된 내용을 다년간 회사를 경영했던 경영자분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하는 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과제를 던져주고 있는 것 같다.
아마도 상품기획을 하려는 기획자들에게 무엇을 공부해야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라 생각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직장인들이 보통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두려움을 갖는 것이 "기획서 작성"이다.
이 책은 기획의 의미와 중요성, 기획인간이 되는 법을 패션회사의 평범한 영업 사원이었던 홍 대리가 마케팅 기획팀에 발령 받아 기획에 눈떠가는 과정을 소설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무엇보다 좋은 아이디어를 내려면 "왜?"라는 말을 붙들고 모든 사물에 호기심을 가지라는 조언을 귀담아 볼만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사실 “기획”이라 하면, 자료나 뒤적이면서 머리 짜내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기획의 의미는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광범위했다.
개인의 삶과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기획이란.. 기획이라고 많이들 이야기하고 기획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창의성이 결여되고 환경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즉, 자신의 생각들을 단순하게 정리하거나 과거 그 업무의 전임자가 기획한 것을 조금 수정하여 기획을 했다고 한다. 기획은 자신이 하는 일과 세상에 대한 관심이며 사랑이며, 그 관심과 사랑을 기획을 통해 만들어진 메세지를 통해 시장,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라 본다.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영혼을 넘기지 못하고 아무리 막강한 권력이라 해도 10년을 넘기지 못한다는 뜻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외부적 환경에 초점을 맞춰 이 시대를 한마디로 규정하면 ‘정보화 시대’,‘변화의 시대’이다.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라는 말이 있듯이 변화하지 않고 살아 남을 수 있는 존재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어느 시점에서 배우는 지식이나 받아들이는 정보는 그 시점에는 유용할 수 있지만, 변화무쌍한 환경 앞에서는 그 지식이나 정보도 곧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기 마련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지식과 정보는 고정적이지만 환경은 가변적이기 때문에, 우리는 줄기차게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찾아내고 익혀서 내 것으로 만드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 사회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기획인간“을 추구하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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