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제국의 몰락`을 읽고

소개

엠마뉴엘 토드의 제국의 몰락을 읽고 쓴 글이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요약하였으며 책 내용 중 우리의 현실에 적합한 것이 무엇인지 아니면 엠마뉴엘 토드의 한계는 무엇인지에 관하여 논하였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전 세계를 경악하게 했던 9․11 테러 직후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명목아래 세계경찰을 자임하고 나섰다. 이러한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 에 대해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여러 국가들은 즉각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적극적으로 미국을 돕겠다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전 세계는 세계대전 이후 다시금 자유 혹은 선(善)이라는 가치를 위해 힘을 모으는 듯 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현재 평화를 위한 지구촌의 결속은 점차 균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을 동정하고 지지하던 국가들은 미국의 외교적․군사적 독주를 비난하기 시작했으며 심지어는 ‘깡패미국’ 이라는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미국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미국의 독주에 대하여 회의적이고 비판적인 입장이 팽배한 요즘, 엠마뉘엘 토드의 ‘제국의 몰락’은 미국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대표적 저술이라고 할 수 있다. ‘제국의 몰락’에서 엠마뉘엘 토드는 세계경찰을 자임하고 있는 미국이 과거 로마와 같은 제국을 형성하기에는 문화적, 경제적, 군사적으로 한계가 있음을 일목요연하게 지적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제국의 몰락’ 에 대하여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본 후 앞으로 미국이라는 국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인지에 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엠마뉘엘 토드는 세계 속의 미국을 분석하고 설명하기 위한 선행조건으로 세계적인 변화의 흐름과 양상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의 세계는 인구, 문화. 정치체제 등에서 급격한 변화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아프리카를 제외한 전 세계의 인구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교육수준의 향상 및 문자 해독율의 증가를 통한 문화적 발전은 문화혁명으로서 간주될 만큼 보편화된 현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리고 향상된 교육수준을 통한 성숙된 국민적 의식은 자유민주주의라는 정치체제를 수용하는데 중요한 역할로서 작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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