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서평] 제국의 몰락
- 최초 등록일
- 2007.11.04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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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의 제국인 미국사회의 허와 실을 분석하고, 우리사회가 바라보는 미국의 모습은 어떠한지 반성적으로 바라본 글입니다.
본문에서는 <제국의 몰락>을 분석적으로 요약하였고, 결론에서는 반성과 제언을 싣었습니다.
미국사회에 관한 추가 자료가 필요하시면,
<미국이라는 이름의 후진국>이라는 책의 서평(W. 300원)을 참고하시면 더욱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잠재적 빈곤
(2) 미국 민주주의 퇴화와 전쟁 가능성
(3) 제국의 군사력
(4) 보편주의의 후퇴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교육 및 인구 변화 과정이 완수 단계에 이른 오늘날 세계는 안정을 지향하고 있다. 이데올로기적, 종교적 열병을 거치고 있는 제3세계는 경제 발전과 민주화의 진척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 어떤 세계적 위협이 있더라도 자유의 수호를 위해서 미국의 특별한 활동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오늘날 전 지구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유일한 위협은 오직 미국 자체이다. - 본문 253쪽
저자 엠마뉘엘 토드가 주장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미국 스스로 세계경찰의 역할을 자처하며 자신들의 존재가 필수 불가결 하다고 공식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실제로는 세계에 대한 미국의 유용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미국은 실제로 더 이상 미국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는 세계에서 고립될까 두려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국은 전통적인 고립주의에서 한참 벗어나 고립을 불안해하는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과거에 미국은 세계의 역학적 균형에 필수불가결한 존재였으나, 지금은 세계의 도움 없이는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이다. 미국은 자신의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정치적, 군사적 투쟁이 필요하다.
그러나 경제적, 군사적, 이데올로기적 힘이 쇠퇴하는 미국으로서는 너무나 광대하고 거대하며 교육수준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점차 민주화 되어가는 세계를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은 상징적으로나마 세계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 때문에 미국은 약소국가들을 골라 군사행동을 취하는 연극적 행동주의를 통해 자신의 쇠퇴를 숨기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기껏해야 이라크, 이란, 북한, 쿠바 등과 대결할 뿐인 것이다.
미국은 제국인가? 저자는 단호히 “No” 라고 말한다. 제국인 척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 세계는 한 국가의 지배를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방대하고 다양하며 역동적이
참고 자료
제국의 몰락, 엠마뉘엘 토드, 까치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