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성 소피아 성당

소개글

성 소피아 성당의 건축사적인 의미와 설계의 사회적/역사적 배경, 그리고 종교적인 기능과 의미등을 정리

목차

1. 비잔틴제국의 성립
2. 성 소피아 성당과 비잔틴 건축의 특징
1) 중앙집중형 평면
2) 팬던티브
3) 뛰어난 벽돌건축술
4) 빛을 이용한 공간처리방식
3. 후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성 소피아 성당
성 소피아 성당(St. Sophia)은 비잔틴 제국의 대표적인 건축물로서, 비잔틴 건축의 특성을 아주 잘 나타내고 있으며, 지금의 터키의 이스탄불이 비잔틴 즉, 동로마제국의 수도로서 콘스탄티노플이라고 불렸던 도시에 지어졌다. 현재의 성 소피아 성당은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때 5년이라는 기간 동안 건립된 것(532~537년)으로 현존하는 최고(古)의 성당이다.

1. 비잔틴제국의 성립
성 소피아 성당을 알기 전에 먼저 비잔틴제국의 형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3세기 중엽에서 말까지 로마제국은 군인황제시대(50년간 군사력을 바탕으로 한 세력가들이 황제의 자리를 놓고 다투어 50년간 황제가 18번 바뀌는 혼란시대), 대토지 소유의 발전, 도시의 쇠퇴, 생산의 감퇴, 유통의 마비, 통화의 혼란 등이 있었으며, 밖으로는 동방의 페르시아와 북방의 게르만족의 침입에 시달렸다. 이러한 대외적 ․ 대내적인 혼란을 겪게 됨으로써 사회 ․ 경제 ․ 정치이념의 모든 면에서 고전적, 고대적인 것과는 전혀 다른 형태로 변질되어갔다. 외래종교에 관용적이던 로마제국이 그리스도교를 박해하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 시기이다. 이러한 혼돈의 시기에 로마제국은 전제군주제의 국가로 탈바꿈 하였고, 이것을 바로 정리한 인물들 중 한사람이 바로 콘스탄티누스 황제이다.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313년 밀라노 칙령을 선포함으로써, 로마제국은 그리스도교를 정식으로 받아들였으며, 이것은 초기 기독교 문화의 시발점이 되었다. 그리고 330년 동방에 위치한 그리스 식민지인 비잔티온으로 수도를 옮기고 콘스탄티노플이라고 하였다. 이것이야 말로 비잔틴문화가 생겨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이후, 로마에 안정이 왔던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계속되는 동부의 고트족(게르만)과 페르시아의 침략에 의한 국경의 불안정한 사정이 있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추구한 로마제국의 무리한 군사국가화는 야만적인 세력의 힘을 키우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리하여 결국 로마제국은 외부적 불안과 내부적인 붕괴까지 떠안게 되어 서서히 멸망의 길로 접어들게 되고 4세기 말에 동로마제국과 서로마제국으로 나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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