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열하일기에나타난박지원의인간상

소개

열하일기를보고 저자 박지원에 대해 생각해본 독후감적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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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사람의 인간상은 그 사람의 생김새․성격․행동․사상 등 모든 것을 포함한, 그 사람 전체의 모습이나 상태를 의미한다. 고전을 이해하려면 작가의 인간상에 대하여 이해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거기에는 작가가 살던 시대배경, 작품을 엮어 낼 때 처해있던 상황 등이 포함된다. 이런 배경지식들을 알고 작품을 보면, 그 이해가 더욱 쉬워지고 정확해지게 되어 우리와는 다른 시대에 쓰여진 고전을 읽는데 도움이 된다.
<열하일기> 의 저자 연암 박지원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소설가로,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조부 슬하에서 자라다가, 결혼하여 처숙과 함께 수학과 학문 전반을 연구하다가 실학자 홍대용과 사귀며 서양의 신학문에 접하게 되어 실학을 연구하게 된 선비이다. 1777년(정조 1) 권신 홍국영(洪國榮)에 의해 벽파(僻派)로 몰려 신변의 위협을 느끼자, 황해도 금천(金川)의 연암협(燕巖峽)으로 이사, 독서에 전념하다가 1780년(정조 4) 친족형 박명원(朴明源)이 진하사 겸 사은사(進賀使兼謝恩使)가 되어 청나라에 갈 때 동행했다. 이 때 지은 것이 <열하일기> 이며, 그 책은 이용후생(利用厚生)에 도움이 되는 청나라의 실제적인 생활과 기술을 눈여겨 보고 귀국, 기행문 《열하일기(熱河日記)》를 통하여 청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당시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방면에 걸쳐 비판과 개혁을 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특히 자유기발한 문체를 구사하여 여러 편의 한문소설(漢文小說)을 발표하여 당시의 양반계층 타락상을 고발하여 많은 파문과 영향을 끼쳤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열하일기>에 실려있는 ‘호질’ 이라는 소설이다.
사상 - 그 작품을 보면, 호랑이가 선비를 꾸짖는 대목이 나온다. 그는 유교의 타락한 점, 그리고 선비들의 부패한 점을 꼬집고자 하였다. 그가 고발하고자 하는 내용은 “내 앞에 가까이 오지 말아라. 내 듣건대 유(儒)는 유(諛)라 하더니 과연 그렇구나.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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