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비교 연구] 1990년대 미국과 일본 경제비교

목차

1. 1990년대 전반적 경제 흐름
2. 미국과 일본의 경제 상황 비교
3. 미국의 경제 호황 원인 분석
4. 일본의 경제 불황 원인 분석

본문내용

▶ 정보 통신 산업으로의 변화
80년대 경기불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미국은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하였고, 그 결과 정보통신산업이 급격히 강조/성장하였다.
80년 이후 미국은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하여 4천 4백만 개의 일자리를 제거하고 7천 3백만 개의 신규직업을 창출하였다. 또한 구조
조정의 과정에서 미국 기업들은 컴퓨터 및 정보통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과감한 투자를 하였다. 미국은 IT 분야에서 전세계 투자액의
40% 이상을 투자하였다. 그 결과 미국에서는 IT 산업이 급격히 활성화 하고 있으며 미국 상무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까지는
미국 전체 노력의 55%가 이 산업 및 연관 산업에 종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 반면 제조업의 가동률 및 종사자수는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전통적인 제조업이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미국의 산업 구조변화를 감안한다면 정보통신 산업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는 주장에 타당성을 있다고 보여진다. 이때 생산성의 증가율은 과거 20여 년간 연평균 0.9%의 저조한 수준을 보였으나,
96년과 98년 사이에는 4.6%를 보였다. 따라서 미국의 장기호황은 80년대에 단행된 산업의 구조조정이 성공하였고, 정보통신의 발달로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는 것에 그 핵심적인 원인이 있다고 볼 수 있다.
▶ 경제의 균형적 안정화
미국 경제는 91년 3월 기점을 통과한 후 2000년까지 9년째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으며 90년말 거시지표를 보면 성장률 4%대 이상,
실업률 4%대 초반 그리고 물가상승률은 2%미만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 즉 낮아야 좋은 것은 낮고 반면 오를수록 좋은 성장 성장률과
주가들은 높다. 이때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인 두가지는 낮은 실업률과 낮은 인플레이션이라고 지적할 수
있겠다. 90년대 미국은 2,2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6명중 1명이 일자리를 창출함 셈이다.

참고자료

· 김규식 「일본 경제 장기침체의 원인과 시사점」 무역진흥팀, 2003.2,
· 이영섭 「일본의 장기 불황」, 2002,
· 정영식 「미국의 금리 인상과 달러화 향상」, 삼성 경제 연구소, 2004
· Porter Michael E, 「일본 경제 위기 보고서」, 세종연구원,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