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서평] 공병호의 이런 간부는 사표를 써라

소개

공병호의 이런 간부는 사표를 써라.
공병호 지음시대의 창 2004년 서평입니다.

목차

1. 배경
2. 중간간부
3. 자신감의 요소
4. 나가며

본문내용

그는 독자층을 직장인 그것도 모자라, 조직관리라는 방법론에 목 마른 중간간부로 포커스를 두었다. 중간간부란 생각하기 나름인 개념이다. 자신이 임원급이 아니라면 중간간부로 생각한다. 그런 식으로 애매한 부분을 만들면서 독자층을 확대하려는 의도가 있다. 또한 이 책은 간접경험을 이용하였다. 이 책의 약점이자 장점이다. 이론적인 부분은 인문서적에서 차용하고, 실제적인 부분은 직장 강연회를 통하여 얻은 청강자들의 모습에서 얻었다. 그들의 말과 행동에서 느낀 바를 이야기 해주는 것이다. 직접적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중간간부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없다. 그들이 이 책의 53가지 대죄를 저지르는 이유가 어떻게 보면 그런 것들이 그들로서는 최선의 전략이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바보는 아니지 않겠는가. 저자는 이런 데는 신경 쓰지 않는다. 중간간부의 생존전략을 변명으로 치부해 버리는 한 그들의 신세를 이해하기는 어렵다. 그들의 약한 말은 듣지 않는다. 강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개인의 능력이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신자유주의 시대에 어울리는 아주 단순한 사고 방식이다. 그러나 저자의 여러 제언들을 무시할 수 없다. 어떤 한 집단을 분석하려면 밖에서 봐야 하기 때문이다.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 이유다. 조직의 바깥에서 본 조직내의 중간간부는 이만큼의 문제가 있다.

참고자료

· 공병호의 이런 간부는 사표를 써라.
· 공병호 지음 시대의 창 200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