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피아노 - 인간의 본능과 이성에 대해

소개

영화 피아노에서 보여지는 인간의 본능과 이성에 대한 영화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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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결혼하기 위해 스코틀랜드에서 살던 벙어리 아다는 딸 프롤라와 함께 뉴질랜드로 향했다. 신부감 아다를 마중 나온 스튜어트는 그녀가 가장 아끼는 피아노를 해변에 버려 둔 채 모녀만을 집으로 데려간다.
피아노 생각으로 하염없이 창 밖을 바라보며 지내던 아다는 원주민과 다름없는 베인스의 안내를 받아 해변가에 남겨둔 피아노를 찾으러 간다. 그 후 아다에게 마음을 빼앗긴 베인스는 아다에게 피아노 교습을 받게된다. 그러나 베인스의 관심은 피아노에 있지 않았다. 그는 아다가 건반을 두드릴 때마다 그녀의 몸을 한 번씩 만지겠다고 제의한다.
아다는 처음엔 조심스럽게 한 번씩 건반을 누르는데 베인스가 관계를 끝내자고 하자 이번엔 오히려 스스로 그의 집으로 찾아간다.
두사람의 밀회를 알게된 스튜어트는 아다에게 베인스와의 관계를 끝내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사랑에 빠진 아다는 이런 위협에도 불구하고 베인스에게 사랑의 전갈을 보내려다 발각되어 스튜어트가 휘두른 도끼에 손가락을 잘리고 만다.
결국 아다는 스튜어트에게서 벗어나 베인스와 함께 배를 타고 그곳을 떠난다. 떠나는 배 위에서 아다는 피아노를 물 속으로 밀어 버리는데 그만 발이 밧줄에 감기어 피아노와 함께 물 속으로 가라앉다가 겨우 밧줄을 풀고 물 밖으로 빠져 나온다.
아다는 베인스의 옆에서 피아노를 연주한다. 그녀의 한 쪽 손에는 금속제의 대용 손가락이 끼워져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