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밭 엽기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7.24
- 최종 저작일
- 2004.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목화밭 엽기전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좋은 자료로 활용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엽기적이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괴기한 것이나 비정상적인 것에 유난히 흥미를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과연 『목화밭 엽기전』을 문학 장르에서 엽기적인 소설로 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인터넷이 보급되어 사이버 문화가 정착되기 이전의 엽기라는 것은 위의 사전적 의미보다 훨씬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할 것이다. 우리가 엽기라는 단어를 가장 흔하게 대할 수 있었던 곳은 바로 신문기사의 흉폭한 살인사건에서 이거나 동물들이 인간에 대하여 과격하게 공격적인 행동을 해왔을 때였다. 그러나 인터넷문화가 확산되고, 대중매체가 인터넷 매체에 영향을 받기 시작할 무렵부터 엽기라는 단어는 흉폭하거나 난잡하다는 이미지가 많이 희석된 것 또한 사실이다.
인터넷 문화는 엽기라는 말을 너무 쉽게 쓰이게 만든 것이다. 이제는 엽기라는 단어 자체가 엽기라는 의미의 전달에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또한 현대의 우리들은 그러한 엽기라는 조금은 매콤한 단어가 포함되지 않은 사건들에 대하여 관심을 두려하지 않고 있으며, 설령 엽기라는 단어가 붙는다 해도 이제는 그 엽기라는 단어 그 자체에 대해서도 실증을 느끼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오늘날의 인터넷 문화는 너무도 자극적이고, 말초적이다. 매일매일 주요 기사로 올려지는 이야기들은 연예인의 신변잡기이거나 흉폭한 살인사건 예를 들면 근친간의 살인사건, 어린이유괴 살인사건, 연쇄살인사건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인터넷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성, 젠더가 아닌 섹스에 대한 사이트들과 파일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