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상] 한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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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한사상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이 하나라는 사상은 우리 민족의 뿌리 깊은 원형적 사고방식이었습니다. 하늘은 인간의 지성으로서 상호교감이 될 수 있는 대상이며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친화력을 지닌 존재였고. 가장 한국적인 보편사상인 '하늘이 곧 인간이요, 인간이 곧 하늘이다'라는 인내천(人乃天)사상을 낳았던 것입니다. 이런 사상은 우리 민족 고유의 것이었습니다. 즉, 한국인의 민족원형은 하늘과 땅과 사람이 이처럼 하나 되는 천지인합일(天地人合一)사상을 근간으로 하여 나와 남의 구별이 없어지는 자타일여(自他一如)사상과 조상과 후손도 결코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는 생사일여(生死一如)사상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신토불이(身土不二)라 하여 사는 땅과 사람이 둘이 아니라는 독특한 삶의 철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한 지극히 자연적인 삶을 살았고, 한국적인 민족원형은 모두가 하나로 통합되는 일체의식과 평등의식인 한 사상으로 정립됩니다.
우선 한 사상을 철학적으로 정립하려면 한 사상을 ‘존재론’,‘인식론’,가치론‘에 부합 되어야 철학적인 사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한 사상을 ’존재론‘적인 입장에서 조명해 보겠습니다. 한사상의 존재론에 대한 학자들의 논증들을 정리해보면. 그들은 한을 우주만상의 근본적인 실체로 보았습니다. 한없이 크고 깊고 넓기 때문에 사람을 비롯한 그 밖의 모든 만물을 포괄하며 또한 아무리 작은 미물이라도 한에 관계되지 않는 것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