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랜드오퍼스 감상문

소개

영화 '홀랜드 오퍼스' 줄거리와 거기에 따른 감상문(교육신조)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영화의 줄거리

2. 내 인생의 오퍼스

본문내용

1964년, 작곡가 인 ‘글렌 홀랜드’는 경제적 여유를 위해 그의 꿈인 작곡가의 꿈을 잠시 접기로 한다. 그는 자신은 교사로, 아내는 사진 일을 해서 딱 4년만 고생해서 위대한 곡을 쓰는 작곡가로 그 이름과 명성을 내어 부자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작곡을 위해 필요한 시간적 여유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 ‘교사’를 직업으로 케네디 고등학교에 첫 출근을 한다. 무릎 밑까지 내려오는 치마를 입어야하는 60년대의 존 F. 케네디 고등학교. 여유가 생기면 언제든지 그만두리라 마음먹고 찾아간 학교였지만 생각과는 정반대로 흘러간다. 수업은 아이들의 참여 없이 그저 <교사는 가르쳐라 우리는 이렇게 시간만 때우다가 가겠다.> 식의 침묵과 무관심, 무성의로 일관되고, 빽빽한 시간표, 화합이 되지 않는, 자신이 연주하는 악기의 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 오케스트라만이 그를 기다릴 뿐이다. 그런데 갑작스런 아내 아이리스의 임신 소식에 홀랜드는 어쩔 수 없이 학교에 계속 출근해야하는 신세가 된다. 처음의 자신의 의도와 생각과 조금씩 빗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차츰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는 홀랜드에게 학생들은 조금씩, 조금씩 그의 수업에 따라와 주길 시작한다. 그는 오케스트라에서 클라리넷을 맡았지만 아직 소리도 제대로 내지 못하는 ‘게르트루드 랭‘에게 시간을 내어 매일 아침 30분 일찍 출근해 가르치기로 한다. 처음 7시 30분 출근을 하며 너무 이른 시간에 출근해야 한다며 투덜거리던 처음의 그의 모습에서 조금씩 그 자신도 모르게 변화하고 있었다. 그의 지도에 힘입어 자신에게 클라리넷을 연주할 능력이 없다고 생각했던 그녀는 마침내 멋진 연주를 할 수 있게 되었고, 1965년도 졸업식에서의 교향악단 연주는 더욱 빛나게 된다. 시간이 흘러, 1년 후 아들 ‘콜트레인 홀랜드’가 태어났고, 홀랜드는 학교에 밴드부를 결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수업에서는 음악의 이론을 배우는 지루하고 따분한(-아이들의 집중과 호응을 얻기 어려웠던) 수업대신 비틀즈와 락앤롤과 함께하는 진짜 음악이 있는, 음악을 사랑할 수 있는 음악 수업을 하게 되었다. 그의 음악수업은 아이들의 태도를 변화시켰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