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교육론] 제5장 사회과교육에서의 인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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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교육론 에이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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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곳곳에 위기와 문제를 갖고 있는 복잡한 사회이다. 사회과교육에서는 이러한 사회에 맞는 인간상은 무엇인가라는 문제가 대두된다. 오늘날의 사회과 교육이 가진 학문적 인간관은 ‘서로 어울려 잘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인간 즉 ‘조화적 인간관’이다. 즉 과거의 인지적 인간관과 정의적 인간관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것으로 주지주의와 주정주의를 포괄한 하나의 종합적 인간관의 성향 즉 전인적 인간관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인간상은 기본적 성향으로서 인간주의, 관용주의, 상대주의, 개량주의, 점진주의, 민주주의적인 요수를 내포한다. 이러한 조화적 인간관은 탐구의 원형뿐만 아니라, 탐구의 기본능력으로서의 의사결정능력을 확고히 갖고 있다. 현대의 사회 교육적 인간상은 단순히 지적 혹은 정의적 탐구능력을 갖춘 인간상에 만족하지 않고 태도로서의 정착과 행동화까지를 강조한다. 또한 역동적인 국가적․세계적 생활을 위한 수준 높은 시민상이다.
Critical Perspectives : ‘새로운 인간적 변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
저자는 이 논문에서 조화적 인간관을 ‘신사회과에 나타난 이지적 인간관과 사회혼란을 극복하고 1970년대 나타난 도덕적 인간관을 널리 포용하는 가운데, 새로운 인간적 변인을 추가한 새로운 인간관’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이 논문에는 저자가 언급한 ‘새로운 인간적 변인’이 자세히 소개되지 않고 있다. 이는 이 논문을 읽는 사람들이, 이 논문에서 저자가 주지주의적 인간과 주정주의적 인간을 소개한 후 이 두 가지 인간관을 적절히 조합해서 조화적 인간관이 생성된 것처럼 논하고 있는 것으로 여기게끔 한다. 이 논문에서 조화적 인간관의 개념은 ‘새로운 인간적 변인’에 대한 정확한 설명 없이는 이해될 수 없다. 조화적 인간관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생성에 대한 자세한 논증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새로운 인간적 변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필요로 한다.

참고자료

· 사회과교육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