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에의 초대 -인간주의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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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자들에 대한 농담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와 같은 사실은 사회학자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특히 사회학자들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육촌형제인 심리학자들과 그들 자신을 비교해 볼 때 더욱 그러하다. 심리학자가 파티에서 소개되면 그는 즉시 그자신이 상당한 주목과 편치않은 주목의 대상을 받으며 또 보험회사 직원이라고 소개받았을 경우 많은 반응을 얻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불쾌한 일이 지만 교훈적인 일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울의 고찰을 위해서 그러한 이미지는 더 자세하게 하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사회학적 시도에 대한 이러한 관념은 이 분야의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의 한사람인 막스베버가 사회학은 ‘가치 자유적’이라는 뜻으로 행한 고전적인 진술 속에 함유되어 있다. 나중에 이 진술로 좀더 명백하게 설명하는 것이 좋겠다. 분명 이것은 사회학자가 가치를 갖지 않거나 가져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물론인간이 지닐 수 있는 가치들에게도 엄청난 편차가 있겠지만 어쨌든 인간이 결코 어떤 가치도 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사회학자로서의 한계 안에선 과학적 성실성이란 하나의 근본적인 가치만이 존재한다. 그렇다하더라도 사회학자는 물론인간이기 때문에 자신의 신념, 감정, 편견을 고려할 것이다, 그러나 그가 그러한 것들을 자신의 작업에서 가능한 한 제거해야하는 편견으로 이해해서 통제하려고 애쓰는 것은 그의 지적 훈련에 속한다.이 장에서는 사회학은 그것이 어떤사람에게는 흥미를 일으키지만 또 다른 사람에게는 싫증을 낼 수 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어떤 관심에있어서의 논리적인 우위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심심풀이라는 우리가 의미하는 바를 기술하기에는 약하다. 사회학적 전멍은 오히려 인간의 영혼을 사로잡고서는 그로하여금 악마자신의 것이기도 한 질문을 몇번이고 하도록하는 악마와도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사회학에 대한 소개는 매우 특별한 열정에의 초대이다. 위험이 따르지 않은 열정은 없다. 자신의 상품을 파는 사회학자는 거래할 때부터 사는 사람의 위험부담을 분명하게 알려주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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