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7인7색 21세기를 바꾸는 교양

소개

열심히 책 읽고 쓴 글 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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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교양을 쌓아왔고, 또 쌓아가고 있는가. 바쁜 시대 바쁜 생활 바쁜 사람들 속에서 또 우리는 얼마나 다른이의 말에 귀기울이며 살아왔었나. 저마다 자신의 기준과 잣대로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을 꾸려나간다. 이 바쁜 삶 속에서 이 책은 7명의 교양을 논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사고 방식을 들여다 봄으로써 교양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또 나와는 다른 차원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한겨례21>이 창간 10돌을 기념해 마련한 연속강좌의 내용들을 담아낸 책이다. 책의 구성은 사회자와 주인공이 청중들 앞에서 인터뷰 한 내용을 그대로 서술하고 묘사하여 현장감과 생동감을 살리고 있다. 여기서 나오는 7명의 주인공은 박노자, 한홍구, 홍세화, 사종강, 정문태, 오지혜씨와 팔레스타인 언론이 다우드 쿠랍씨 이다. 이들은 모두 한겨례 주간지의 인기 높은 필자들로 사회를 단명하게 꼬집어 비판하고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안겨준 사람들이다. 이 책은 우리사회 곳곳에 자리잡은 사회현상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기회를 제공해 준다.
첫 번째로 박노자씨는 ‘복제된 오리엔탈리즘’의 관점에서 한국 근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국인 못지 않게 한국 근대사를 줄줄 꾀고 있는 그는 자아비판이 힘든 우리 한국 근대를 실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열린 민족주의에 대한 가능성을 토론했고 환경문제나 자본주의의 미래에 관해서도 거침없이 얘기 하고 한국의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가능성도 얘기했다. 그의 저서『당신들의 대한민국』이라는 책에서도 그는 우리 한국을 이런 식으로 가늠하고 진단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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