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혁명의 지도자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5.06.21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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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혁명의 지도자' 서평입니다^^도움되시길..
목차
1. 내용 요약
2. 평가적 반응
1)긍정적 관점
2)부정적 관점
3. 평가적 반응에 대한 근거
본문내용
1부 레오나르도의 세계에서는 주로 사람들에게 화가이자 건축가로 알려져 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허수의 발견으로 현대 대수학의 초석을 마련한 제롤라모 카르다노가 등장한다. 레오나르도는 중세라는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수학이 적용될 수 없는 과학에는 어떤 확신도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말로 현대적인 의미의 과학적 세계관을 가진 만능학자였으며, 카르다노는 점성술을 과학적 차원으로 끌어올리며 대중에게 다가간 과학자였다. 둘에게 공통되는 것은 '인간을 위한 과학, 인간에 대한 과학'을 표방했다는 점이다. 이 전통은 오랜 시간 동안 서양과학을 지탱해 왔다. 2부 과학혁명의 시대에서는 라이프니츠가 등장하는데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철학자로서 잘 알려져 있지만, 마라아 지빌라 메리안은 그다지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메리안은 쉰이 넘은 나이에 수리남으로 생태 관찰 여행을 떠난 정열적인 과학자였다. 그녀가 남긴 곤충 삽화와 기록들은 후일 나비에 대한 나보코프의 열정으로 이어졌다. '단자론'으로 잘 알려진 라이프니츠는 수학, 철학, 역사, 정치, 사법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당대에 기여했다. 특히 그는 이진법이 보다 완벽하게 세계를 표현할 수 있다는 이념으로 오늘날의 디지털 세계를 예견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 둘은 모두 17세기 과학혁명의 한가운데에 서 있었다. 3부 내면의 완성을 추구한 과학자들에서는 알렌산더 폰 훔볼트등이 나오는데 세계지도 위에서 가장 많은 지명을 남긴 인물인 알렉산더 폰 훔볼트는 "관계가 모든 것이다. 관계가 생활이다."라는 괴테의 격언을 학문적으로 실천했다. 그는 자신의 과학적 성과를 강의와 저술을 통해 대중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을 소명으로 삼았다. 비유클리드 기하학과 전자언어의 시대를 예견한 '수의 천재' 가우스는 아내를 사별하고 절망하는 모습, 괴팅겐 7교수 사건에 등을 돌리는 모습 등을 통해 지극히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인간으로서 완성된 존재만이 공간의 진실한 본성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한 가우스나 관계의 미학을 중시한 훔볼트는 내면의 완성이 과학의 최우선 과제임을 천명한 과학자들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