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일 포스티노

목차

1. 들어가면서..
2. 영화속 줄거리..
3. 감상평..

본문내용

1. 들어가면서..
<일 포스티노>라는 영화는 지난 1996년, 제 68회 아카데미 시상식 때 최우수작품・감독・남우주연・각색・음악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작품으로 비록 음악상 수상에만 그쳤지만 당시에 영어대사가 아닌 외국영화로 22년 만에 작품상 후보에 올라 떠들썩한 화제를 낳았다. 순박한 집배원이 유명한 시인에게 편지를 배달해 주면서 자신의 순수한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엮어낸 작품으로 노벨 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 명성의 칠레 시인 파블로 네루다가 1952년 본국 칠레에서 추방당한 후, 이탈리아 정부가 나폴리 가까이의 작고 아름다운 섬에 그의 거처를 마련해 준 실화에 근거하여 만들어졌다. ‘일 포스티노’는 이탈리아어로 ‘집배원’이라는 뜻이며, 주연을 한 이탈리아의 국민배우 마씨모 트로이지는 영화의 내용처럼, 영화 촬영이 끝난 직후 병으로 세상을 떠나 많은 영화인들의 커다란 충격과 아쉬움을 남겼다.

2. 영화속 줄거리..
이탈리아의 작은 섬에 어느날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인 네루다가 찾아온다. 그 뒤 전세계에서 네루다에게로 날아오는 편지로 고민하던 우체국장은 순박한 마리오를 단 한사람을 위한 ‘일 포스티노’로 고용한다. 마리오는 시가 무엇인지 메타포가 무엇인지 모른다. 그가 시인 네루다를 동경의 눈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단 하나, 수많은 여자들이 그에게 팬레터를 보내기 때문이다. 그렇게 단순히 우편 배달부와 수취인의 관계로 시작된 마리오와 네루다는 마리오가 마을의 꽃 같은 여인 베아트리체를 사랑하게 되면서 변하기 시작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