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전쟁기념관 기행문

목차

1. 전쟁기념관 답사 소감문 (사진첨부)
2. 전쟁을 막기 위한 방법

본문내용

일요일 아침. 용산에 있는 전쟁 기념관으로 현장 답사를 갔다. 6호선 삼각지역에서 내려 근처에 있는 사람한테 기념관의 위치를 묻고 기념관을 찾아갔다. 기념관은 삼각지역에서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맞은편에 국방부가 자리 잡고 있었다. 기념관 정문에는 경찰들이 경비를 서고 있었는데 그 앞으로 지나가는데 계속 쳐다봐서 상당히 민망했다. 정문을 들어서자마자 큰 돔 위에 두 사람이 서로 안고 있는 엄청나게 큰 조형물이 보였다.
그림 형제의 상

이 조형물의 이름은 “형제의 상”이다. 북한군인 동생과 한국군인 형이 서로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실제로 있었던 일을 토대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 조형물을 보면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생각났다. 그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던데 아마도 이 조형물과 관련이 있지 않나 싶다.
6.25 전쟁은 피를 나눈 이 둘을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도록 만들었다. 아마 이들 형제뿐만 아니라 6.25 전쟁에 참가한 모든 한국군과 북한군이 이와 같은 상황이었을 것이다. 그들도 우리의 피를 나눈 한민족 동포였으니 말이다. 6.25 전쟁은 한민족이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며 싸웠다는 점에서 정말 잔인했던 전쟁인 것 같다. 한민족에게 총을 쏘는 군인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그림 군용 트럭들
전쟁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는 조형물과 무기들은 대부분 6.25 전쟁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아마 이 전쟁 기념관을 세운 이유도 6.25 전쟁과 가장 큰 관련이 있지 않나 싶다. 근처 벤치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또 사진을 찍으러 다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