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역사] “서양 중세 문명” 서평

소개

학교 레포트로 제출하여 A+ 받았습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마르크 블로크는 봉건 사회를 두 시기로 구분했다(pg117). 11세기 중엽까지 제 1차 봉건 시대는 교환이 미미하고 불규칙적이며 화폐가 희귀하고 임금 노동자가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대체로 안정된 농촌 공간의 조직과 일치한다. 제2차 봉건 시대는 대대적인 개간 운동, 상업의 부활, 화폐 경제의 확산, 생산자에 대한 상인의 점증하는 우위성의 산물이다. 큰 틀에서 보면 11세기부터 13세기는 기독교 형성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기독교 세계는 내적 팽창은 물론 외적 팽창에도 집중을 했다. 대표적인 사건은 십자군 원정이었다. 이 때부터 서양과 이슬람은 적대적인 노선을 취했다고 한다. 도시는 인근 농촌에서 식량을 공급 받았을 뿐만 아니라 후자에 인구를 증가시켜주었기 때문에 도시 근교에서는 개간이 많아지고 생산성이 높아졌다(pg97). 즉, 도시는 교환의 장소로 변하게 되었으며(육로에 따라) 도시의 중심으로 무역활동과 기타 상업의 활동들이 발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은 거래를 결제하기 위해 화폐를 이용했을 거라고 추정이 된다. 기독교 시대에 이러한 발전은 교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그리고 이 시대에는 봉건제도가 활발했다. 영주와 그의 봉신은 주종 관계 계약에 의해 결합되었고, 이 계약은 언제에나 파기가 가능했다(pg113). 그리고 이 계약은 대로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1대의 관계에 있다. 즉, 신의에 의한 쌍무계약에 의한 주종관계는 억압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가신과 주군의 관계는 상당히 복잡하게 얽혀있었으며 이런 관계는 중세가 전쟁 시대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중세의 장원제를 보면 봉건제는 억압적인 시기였다고 단정 지을 수 있다. 마르크 블로크는 ‘시간에 대한 거대한 무관심’ 이라는 충격적인 구절로 시간에 대한 중세인들의 태도를 요약했다.

참고자료

· "서양 중세 문명”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