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환경] 황우석 박사의 인간배아복제 연구의 사회적 윤리적 문제점

소개

한국 방송통신대학교 생명과환경 수업의 과제물로 제출했던 레포트입니다

2004년 세계최초로 인간의 체세포를 배아로 복제 탄생시킨 황우석 교수의 성과에 대해

찬반 입장의 이슈를 서술하고,

거기에 아무리 줄기세포복제로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라고 해도,

체세포 배아복제는 너무나 위험하다.. 문제점이 많다..

그런 내용의 제 생각을 보탠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인간배아복제와 황우석 박사의 연구
3. 인간배아복제와 생명윤리
4. 맺으며

본문내용

2. 인간배아복제와 황우석 박사의 연구

배아란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된 후 세포분열을 계속해서 기관 분화가 마무리되는 단계로 인간의 경우 2개월 정도까지이다. 정상적인 생명체는 정자와 난자의 수정과정을 거쳐 태어나지만, 생명공학의 발달로 체세포를 복제하여 배아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다.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다음, 사람의 체세포에서 유전자 정보를 모두 가진 핵을 추출해 핵을 제거한 난자에 이식한다. 그 후 일정한 전기 충격으로 융합시키면 자연 상태의 수정란처럼 배아 단계로 발전하게 된다. 그러므로 정확하게 말하면 체세포 배아복제라고 할 수 있겠다.
2003년 2월(논문 발표는 2004년 2월) 황우석 박사와 합동 연구팀은 연구를 시작한지 2년 만에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를 적절한 정도까지 분할시켜 그 속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내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 사건은 세계최초라는 타이틀을 넘어, 난치병 치료의 획기적 방안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자신의 체세포를 복제해 만들어낸 배아에서 추출된 줄기세포는 유전형질이 완전히 동일하여 몸 속에 주입해도 거부반응이 거의 없다. 또한 성인의 줄기세포처럼 용도가 결정되지 않은 배아의 줄기세포는 몸의 어떤 부분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만능세포로 그 활용도는 무척 높다.
황우석 박사는 사람의 체세포와 사람의 난세포를 이용해 만들어낸 체세포 복제배아를 이전까지 누구도 넘을 수 없었던 8세포기의 벽을 넘어 배반포기 단계까지 분할시켰고 또 그 안에서 줄기세포를 분리･배양해냈다. 정말로 인간에게 불가능이란 없다는 생각이 들만큼 엄청난 업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동시에 인간이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 건드려서는 안될 영역을 건드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