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배아 세포 연구는 계속 되어야 하는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17.02.23
- 최종 저작일
- 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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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 배아 세포 연구는 계속 되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찬반론에 대해 알아보고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Ⅱ-Ⅰ. 배아에 대한 생물학적 이해
Ⅱ-Ⅱ. 인간 배아 복제란
Ⅱ-Ⅲ. 인간 배아 복제 연구의 찬성론
(1) 배아는 사람이 아니므로, 도덕적으로 존중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2) 감각능력 또는 인지능력을 상실한 경우
Ⅱ-Ⅳ. 인간 배아 복제 연구의 비판론
(1) ‘인간’과‘사람’은 같은 말인가
(2) ‘잠재성과 현실성이 다르니까 존중하지 않아도 된다’는 명제의 오류
Ⅱ-Ⅴ. 인간 배아 복제 연구의 의견불일치가 발생하는 이유
(1) 다원주의 사회와 상대주의
(2) 다양한 세계관과 인생관
(3) 가치의 충돌과 경험의 차이
Ⅱ-Ⅵ. 인간 배아 복제 연구와 절충안 모색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2005년 12월 우리는 황우석 박사의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 세포 연구와 관련하여 커다란 충격과 당혹스러움을 경험했다. 2004년 2월 12일, 세계 최초로 복제된 인간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는 뉴스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이어 2005년 5월에는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를 수립했다는 뉴스로 다시 한번 세계를 들썩거리게 했던 황우석 박사 연구팀의 논문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연일 한국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고 대한민국의 자랑거리로 여겨졌던 연구가 조작이었다는 사실은 온 국민과 전 세계를 상대로 거짓말을 한 비윤리적인 행위였음은 말할 것도 없으며 난치병 ‧ 불치병 환자들에게는 성급하게 거짓 희망을 안겨주어 더 큰 절망감을 느끼게 하는 사건이 되었다.
황우석 박사 사건을 비롯해 최근까지 인간배아 복제를 통한 줄기세포 연구 실험 소식은 새로운 생명윤리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심지어 지난 2015년 4월에는 중국 중산(中山)대 연구진이 유전자 가위기술을 활용해 인간 배아 속 빈혈 유전자를 잘라내 정상 유전자로 변환시키는 기술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국제 학술지를 통해 발표됐다. 체세포 편집은 환자 한 명에게만 영향을 주지만 중국이 시도한 배아 등 생식세포 교정은 미래 세대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으로 비윤리적인 연구라는 점에서 세계 저명 과학자들은 ‘중국이 넘지 않아야 하는 선을 넘었다’ 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그러나 2년도 안 된 지금 시점에서 분위기는 반전되고 있는데, 중국이 음성적으로 유전자 편집 기술을 개발하는 등 앞서 나가자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선진국들의 위기감이 커졌으며 한 두 곳씩 인간 배아세포연구에 관한 빗장을 풀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영국은 2016년 2월 유전자 가위기술을 활용한 인간배아세포 유전자 교정에 관한 연구소의 설립계획을 승인했으며, 일본도 ‘기초연구’ 라는 미명하에 인간 생식세포 편집을 허용했다.
참고 자료
『생명의 윤리를 말하다(유전학적으로 완벽해지려는 인간에 대한 반론』│마이클 샌델│동녘 2010
『인간생명의 시작은 어디인가(배아줄기세포 연구와 생명윤리)』│최경석│(주)웅진씽크빅 2006
『황우석 논란이 남긴 것들』│김휘│미디어광장 2005
『복제는 정말로 비윤리적인가?』│로렝 드고│민음IN 2006
『인간생명의 시작은 어디인가』│최경석│프로네시스 2006『인간복제 그 위험한 도전』│이승구│예영커뮤니케이션 2006
『인간배아 복제(과학의 승리인가)』│박상은│한국누가회출판부 2004
『유전자가 세상을 바꾼다』│김훈기│궁리 2004
『인간배아복제의 법적 윤리적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최병규│집문당 2003
삼성경제연구소 http://www.seri.org/
철학문화연구소 http://human.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