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과목] 한비자를 읽고

소개

출판사:현암사 한비 지음
P43 ~P88 까지의 내용요약과 독후감
내용요약은 더할 나위없이 잘 되있고 독후감은 제 개인의 의견이니 참고만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제4편
나라를 다스리는 데는 법도가 있다
제5편
두 개의 칼자루
제6편
여덟 가지 간사한 행동
제7편
열 가지 잘못

본문내용

제4편
나라를 다스리는 데는 법도가 있다.

제나라, 초나라, 연나라, 위나라가 한때 강국하고 패업을 이루었으나 그 나라의 법도가 올바르게 서지 않았기에 쇠망하였고 그 쇠망한 나라들의 신하들을 보면 국법을 무시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였다. 그러기에 나라가 혼란스러워지고 멸망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현명한 군주라면 법률에 따라 인재를 등용해야하며 다른 사람들의 평판에 근거해 임용된 자들은 군주와 나라를 위해 일하기보다는 아랫사람들과 어울려 개인의 욕심을 채우거나 힘 있는 자들을 일을 꾸미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군주는 신하의 집에 더부살이 하는 꼴과 같게 된다.
현명한 신하는 사람의 손과 같은 존재이다. 그는 군주가 세운 법도를 존중하고 사사로운 술책을 버리며 군주의 뜻에 따르는 사람이다.
조정에 이러한 신하가 많으면 군주는 백관이 하는 일을 혼자 살필 필요가 없으므로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모든 일을 순조롭게 처리 할 수 있다.
법은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적용되며 백성을 하나의 규범으로 통일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법이 분명하면 군주는 존귀해져 침해당하지 않으며 권력이 강대해져 법술과 상벌의 권한을 지킬 수 있다.
그런 까닭에 선왕들이 법도를 중시하여 후세에 전수했던 것이며 만약 군주가 법도를 버리고 자신의 의사만으로 모든 일을 처리한다면 군주와 신하의 구별은 없게 될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