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나오는 각각의 사랑에 대한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05.04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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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 등장 인물 세사람의 사랑에 대해 분석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실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1. 토마스의 사랑
- 책 속에 드러난 토마스의 사랑
⇒ 이것을 토대로 본 토마스의 사랑
2. 테레사의 사랑
- 책 속에 드러난 테레사의 사랑
⇒ 이것을 토대로 본 테레사의 사랑
3. 사비나의 사랑
4. 이 들중 진정한 사랑은?
본문내용
테레사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면서 무어라 설명할 수 없는 사랑을 느낀다. 하지만 그녀에게 프라하로 와서 살림을 차리자고 제안할지 아니면 그녀를 포기할지 고민한다. 그는 자신에게 그녀 인생 전체를 헌납할까 두려워한다. 그는 10년 전의 결혼으로 인해 자기는 어떤 여자든 간에 한 여자와는 살 수 없고 오로지 독신일 경우에만 자기 자신답다는 것을 이미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가 선택한 사랑의 방법은 에로틱한 우정이라는 것이다. 두 사람 중 누구도 상대방의 인생과 자유에 대한 독점권을 내세우지 않고 감상이 배제된 관계에서만 모두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토마스는 테레사를 돌봐주고 곁에 두고 즐기고 싶어는 하지만 자기 삶의 방식을 바꿀 필요는 전혀 느끼지 않는다. 토마스는 자신의 생활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테레사에게 어떤 때는 자신의 여성 편력증을 부정하거나 정당화하면서 그녀를 이해시키려 하는 한편 테레사에게는 다른 남자와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서 질투를 느끼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인다. 토마스는 테레사를 이해했고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는 그녀를 비난할 수 없을뿐더러 더욱더 사랑하게 된다.
토마스의 사랑은 한없이 가볍다. 사랑과 섹스는 별개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섹스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시킨다. 즉, 동일한 육체를 가진 인간을 구분 짓는 백만분의 일의 상이성을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대목은 오로지 섹스이고, 그것은 공개적으로 접근할 수 없으며 정복해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성적 자아의 신비가 숨어 있는 은빛 상자에 메스를 가하는 것과 다름없으므로 섹스는 한 인간이 비로써 자신만의 인간으로 化하게 하는 수단이요 도구인 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