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동화집 - 「잠자는 숲 속의 공주」
- 최초 등록일
- 2005.04.26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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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어렸을 적에 방 한쪽에 자리 잡고 있는 책. 어렸을 적에 어머니께서 읽어주신 동화들이 독일의 그림 형제에 의해 수집되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그림 동화집이라는 책을 봐도 그림이 그려져 있는 동화책인가보다 싶은 단순한 생각도 했던 것이 나의 어린시절이다. 그림형제는 독일민족이 옛날부터 향유했던 것이 침전되어 있는 동화가 소실되지 않고 독일의 문화적 자주성의 상실과 정치적 무기력으로 인한 혼돈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한다는 생각으로 그림형제는 19세기 초반부터 동화를 수집하기 시작하였다. 그림 형제의 그림동화집은 독일어를 사용하는 언어권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왔고 또 받고 있다. 1940년까지 이 동화집이 600번이나 재판되었고,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인쇄되고 번역된 독일어로 쓰여진 책이라고 한다.
그림동화집에 있는 많은 이야기들 중에서「잠자는 숲 속의 공주」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잠자는 숲 속의 공주」는 제목에서 나와 있는 것 같이 공주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공주라는 소재는 일단은 ‘평범한 사람’은 아니다 라는 베이스가 깔려지게 된다. 공주라는 소재는 한나라에 왕의 자녀로 희귀성이 있고 모든 부귀를 자신의 마음대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동화에 자주 등장한다. 또한 공주라는 신분의 사람은 언제나 예쁘고 착하다는 이미지를 같이 갖고 있다. 힘든 일을 겪게 되지만 결국 행복한 결말을 맺는 공주를 보면서 꼬마 여자아이들은 가족에게서 또는 친구들에게 공주대접을 받기를 원한다. 이런 동화들을 많이 읽으면서 여자들은 어른이 되서도 자신도 동화속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이런 소설들의 전제되는 배경이 예쁘고 착한 공주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두 예쁘고 착한 공주가 되길 원한다. 이 외에「신데렐라」나「백설공주」에서도 공주신드롬은 계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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