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동화 비교분석
- 최초 등록일
- 2015.08.05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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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레포트 과제인 “독일동화와 한국동화비교”를 하기 전에 먼저 동화란 어린 시절 재미삼아 읽고 지나갈 하나의 통과 의례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옛날부터 사람들은 이야기를 듣거나 말하는 것을 좋아했었고 어렸을 때 누구나 동화책 한권 안 읽어본 사람이 없듯, 동화는 아이들의 상상력 발달에 좋으며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고 올바른 생각을 키울 수 있는 교육적 효과가 큰 하나의 문학 장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럼 간단히 독일동화가 무엇이며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다. 수업시간에 배웠던 데로 그림형제-Märchen을 중점적으로 알아본다.
Märchen이란 마술적 또는 초자연적 요소를 특징으로 하는 민간설화를 말한다. 메르헨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대한 관심은 19세기부터 시작되었다. 구전으로 내려오는 메르헨을 그대로 기록하려는 체계적인 노력으로 그림 형제가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옛날이야기 Kinderund Hausmarchen’ (1812-15)를 집대성했다.
평범한 인간이 마술적 능력이나 특이한 지혜를 부여받아 활약하는 이야기가 대부분을 이루며 주인공이 초자연적인 존재나 사물에 대항하는 이야기로 변형되기도 한다. 독일어 용어인 메르헨은 흔히 '요정 이야기'로 번역되지만 요정이 반드시 등장하는 것은 아니며, 허풍스런 이야기나 익살맞은 일화 등도 가리키는 말이다.
주제는 불가능에 가까운 고난을 극복하는 것이 많으며, 이 과정에서 초자연적인 힘의 도움을 받는 일이 많다. 등장인물들은 사악한 계모, 어리석은 도깨비, 잘생긴 왕자 등으로 양식화된다. 또한 듣는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상황을 설정하는데, 예를 들어 유럽의 메르헨은 방앗간 주인, 양복장이, 대장장이 등과 같은 신분이 낮은 노동자와 농부들의 경제적 상황과 가정생활을 반영한다.
고대의 메르헨은 모계제도, 원시적인 출생과 결혼풍습, 상속제도 같은 고대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다.
참고 자료
http://www.nobelmann.com/about/land/marchen.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