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 대한민국의 수립과 분단체제의 형성

소개

한국사 시간에 우리나라의 분단역사와 정부수립에 관해 조사해서 리포트를 쓴것입니다.

목차

1. 8.15해방과 건국운동
2. 대한민국의 수립과 북한정권의 성립
3.필자생각

본문내용

1.8.15해방과 건국운동

조선과 만주지역을 식민지로 삼은 일본의 야심은 끝이 없었다. 중국본토와 나아가 유럽에서 세력을 확대해 가던 독일.이탈리아와 삼국동맹을 맺고 세계정복의 야심을 품게 되었다.
일본은 결국 불간섭정책을 펴오던 미국까지 전쟁에 끌여 들이게 되었는데 미국이 본격적인 태세를 갖추고 전쟁에 뛰어들면서 오히려 전세는 1942년말을 고비로 일본에 불리하게
전개되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10년 일제의 강제적인 합병으로 국권을 상실한 지 36년 만에 해방을 맞이하였다. 일제하에서 탄압을 받던 독립투사들은 자유로운 몸이 되어 국민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면서 해방의 기쁨을 나누었고, 나아가 건국을 위한 준비활동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었다. 이들은 사회주의자와 민족주의자들을 중심으로 8월 15일에 건국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건국준비를 위한 활동내용을 알리면서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하였다. 민족주의자들은 당시 중국에 있던 임시정부를 지지하면서 임시정부의 요인들이 곧 귀국하여 한국정부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이렇게 머뭇거리는 동안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영향력이 커지고 곧 그들은 민족주의자들과의 대립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정치적인 혼란은 미처 준비되지 못한 상황에서 급작스럽게 맞이한 해방과 일제의
외신통제로 인한 정보 수입의 곤란으로 말미암아 초래된 것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군과 소련군은 38도선을 경계로 남북으로 나누어 진주해 오면서 각각 군정을 실시하였다. 소련이 먼저 들어와 민족주의자들을 포함한 독립운동자들을 중심으로 이른바 5도임시인민위원회를 조직하여 군정 아래에서 행정을 담당하게 하였다.
그러나 곧 김일성을 위원장으로 하는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를 결성시켜 신탁통치 반대의견을 제시한 수많은 민족주의자들을 축출한 뒤에 공산주의사회를 만들어갔다. 미군은 소련보다 늦은 9월 9일에 서울로 진주해왔다. 이어 남한 일대에 군정청을 설치하고 남한의 모든 행정을 담당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