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의 민족개조론을 읽고

소개

"민족개조론" 을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에서 서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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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민족개조론은 3.1운동 이후 조선 총독부에 의해 크게 선전된 독립 불능론의 근거로, 한국 민족의 성격의 결함, 인종적 열악.저능을 제시하고, 한국민족이 식민지민으로 전락하고, 또 못사는 것은 일체 한국민족의 잘못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민족 해방투쟁을 부정하고 독립 운동자를 비난하고 독립운동의 무위를 강조함으로써 민족해방투쟁을 포기하도록 설득하였고 모든 활동은 비정치적이어야 한다고 못박음으로써 일제의 후견아래서 문화운동을 전개할 것을 주장하였다.
민족 개조론의 구조는 서론부분에 해당하는 변언, 상,중,하로 나뉜 본론, 그리고 결론으로 이루어져 있다.
변언에서는 “민족개조의 사상과 계획은 재외동포 중에서 발생한 것으로서 내 것과 일치하여 마침내 내 일생의 목적을 이루게 된 것"이라고 하였다.
본론에서는 조선 민족 쇠퇴의 근본 원인을 도덕적인 원인에서 찾고 있다.
허위, 비사회적 이기심, 나타, 무신, 겁나, 사회성의 결핍이 그것들이다. 이광수는 쇠퇴하는 조선이 흥왕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썩은 성격을 고쳐야 한다구 주장하였다.
민족성 개조 그것이 이광수가 주장하고 있는 논지인 것이다.
결론에서 그는 열악한 민족성으로 인해 “민족의 장래는 쇠퇴 또 쇠퇴" 라고 하면서 그 구체적 길은 오직 민족개조운동에 있을 뿐임을 거듭 강조했다. 민족개조운동은 아무 정치적 색채가 있을 리가 만무하고 또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하였다.
"나는 차라리 조선 민족의 운명을 비관하는 자외다......
우리는 그 이상을 상상할 수 없으리만큼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피폐한 경우에 있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