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전을 읽고

소개

전우치전을 읽고 서양의 판타지 소설과 비교하여 쓴 감상문입니다. 아이디어가 좋다고 교수님께 칭찬받은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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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우치란 인물은 홍길동만큼이나 신비롭고 환상적인 인물이다. 서양에서는 홍길동이나 전우치같은 인물을 등장 시켜 펼쳐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흔히 판타지 소설이라고 표현한다.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들, 그리고 리얼리티와 허구의 경계선을 분명하게 나눌 수 없는 문학을 판타지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실재하였던 전우치를 주인공으로 하여 쓴 소설이지만 그 도술 행각을 그린 내용이 매우 비현실적이며 초인적이고 황당무계하다. 전혀 현실에서 일어 날 수 없는 일들뿐이다. 도대체 작가는 왜 이토록 허구적인 내용들로만 이야기를 만들었을까? 전우치전의 내용은 당시의 부패한 정치와 당쟁을 풍자하고 있다. 신기한 도술과 재주로 사방으로 돌아다니면서 횡포한 무리를 징벌하고 억울하거나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준다. 빈민을 돕고 의로운 행적을 남긴다. 작가는 이러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서 흥미 위주의 표현 형식을 취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동양에 전우치전과 같은 장르로 구분할 수 있는 서양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반지의 제왕을 꼽을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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