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전> 독후감, 감상문, 리뷰
- 최초 등록일
- 2019.04.26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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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우치전> 책과 영화를 감상한 후
줄거리에 대한 견해, 영웅소설이라는 맥락 안에서의 전우치전이 갖는 의의, 감상을 작성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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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전이 주목받고 깊게 묵은 빛을 발하다보니 요새는 고전과 현대적 장르를 적당히 배합한 영화, 드라마가 적지 않다. 그 중에서도 여러 가지 면에서 눈을 즐겁게 하는 영화로 ‘전우치’가 있다. 원작 속 이야기들의 조화로운 배치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더불어 강동원을 구경하는 재미 또한 쏠쏠한 영화였다. 이러한 강점으로 영화 ‘전우치’는 약 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한다. 한국 최초의 국문소설이자 영웅소설인 홍길동전의 기세에 밀려 묵혀두었던 전우치전이 드디어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완벽한 허구적 인물이었던 홍길동과 달리 놀랍게도 전우치는 조선 시대 중종 때 전라도 담양 출신의 실존인물이었다. 도술이 뛰어났다고 전해지는 이 인물의 내력이 전해져 내려오면서 소설화된 것이다. 소설 속에서 전우치는 선관으로 몸을 가장하여 국왕에게 옥황상제의 명이니 황금 들보를 바치라 하고, 흉년에 가진 것 없는 백성들에게 횡포를 일삼는 관리를 혼내고, 가달산 도둑의 반란을 평정하기 위해 나뭇잎으로 신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렇게 전우치의 능력은 절로 탄복이 나올 만큼 신통방통하다.
참고 자료
전우치전, 구인환 저, 신원문화사, 200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