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외교정책과 국제관계

목차

國際情勢의 흐름
美國과 强大國間의 競爭關係
國際的으로 흔들리는 위상

본문내용

國際情勢의 흐름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50년에 걸쳐 국제관계 전체의 큰 틀을 규정하여 온 것은 강력한 국력을 갖는 미국을 일방의 축으로 하는 동·서 관계였다. 이 동·서의 냉전이 구소연방의 붕괴에 의해 종식된 지 수년이 지났다.
우리가 위치하고 있는 아시아는 냉전시대에 있어서는, 구소련과는 일선을 걸었던 중국과 북한의 존재 등 미·소 대립 이외의 제 요인에 의해, 유럽의 북대서양 조약기구(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 NATO)와 바르샤바 조약기구(Warszawa Treaty Organization : WTO) 같은 집단안전보장체제가 없었으므로, 냉전의 종료라는 사태가 곧 국제관계의 극적인 변화를 초래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전후의 세계적인 국제질서를 좌우하여 온 미국과 현재의 러시아는 이미 냉전 사고로 각각의 행동을 정하는 시대는 아니다. 지금까지 정치·안전보장면에서 행사력을 취해왔던 가치기준의 하나인 ‘동측에 대항하는 위에서의 서유럽의 일원’ 이라는 개념은 이미 내실을 잃고 있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외교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을 평가할 수 있다. 물론, 금후도 미국과 유럽국가들 및 일본 등 서방측을 구성한 국가들과 결과로서 연대결속하고, 동일의 행동을 취할 개연성은 높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개개의 국제과제에 있어서는 개개의 국가이해의 판단에 의거하는 것이지, 서유럽측의 일원이라는 단순한 가치기준에 의거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국제경제에 있어서 환경변화가 현저하며, 1995년 1월부터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 : WTO) 체제의 출범으로 세계는 하나의 시장으로, 국경을 초월한 무역경쟁 속에서, 각국은 살아야한다는 피나는 노력의 큰 과제를 안고 있다. 미국의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저하하는 동시에,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눈부신 경제발전과 장래를 향한 경제성장의 전망은 국제경제지도를 크게 바꾸어 가려고 하고 있으며, 21세기는 亞·太지역의 시대라고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