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환경] 생태적 경제기적. 프란츠 알트

소개

프란츠 알트의 생태적 경제기적을 읽고서..
책의 서평및 환경에 대한 대체에너지인 태양열및 석유에 대한 글을 올린자료입니다.

목차

1.석유시대 ‘정말’ 끝나가나　
2.석유를 아껴라 태양을 써라　
3.저자 소개
4. 책소개 및 서평
5. 프란츠 알트박사의 견해
6. 생태학은 미래의 경제학이다
7.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8.추천글

본문내용

'에너지 대안을 찾아서''에너지 전환의 현장을 찾아서' 등 기존 노작(勞作)들에서 태양력.풍력 등을 활용하는 친환경적 에너지 소비체계를 주장해온 주인공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들려주는 대표적인 화석연료 석유의 '사용 내구 연한'에 대한 경고는 충격으로 다가온다.
구체적인 자료로 보여주는 전지구적 석유수급 전망의 음울함 때문이다. 미국 CIA도 고객일 만큼 세계적으로 가장 충실한 분석자료를 내놓는 페트로컨설턴트사(社)에 따르면, 지구 석유자원의 총량은 2천1백 기가배럴. '누적 매장량' 개념을 이용, 추정할 경우 2008년을 기점으로 석유생산량이 줄어들게 된다.
1979년 2차 오일쇼크 때 석유 부족분이 전체 소비의 4~5%에 불과했지만 유가는 배럴당 13달러에서 34달러까지 치솟았음을 기억하면, 그런 통계에 겁이 덜컥 난다.결국 태양력.풍력 등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체제로 전환하는 수밖에 없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그러나 한국의 현실은 어떤가.
지금처럼 전기 소비량을 해마다 4~7%씩 늘려갈 경우 2008년에는 1인당 전기 소비량이 독일.덴마크 등을 앞지르게 된다. 2020년에는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모두 뽑아쓴다 해도 전체 열 에너지의 40%밖에 충당하지 못한다. 결국 에너지 절약과 전환이 동시에 추구돼야 한다.
저자는 전력산업은 수백개의 공사(公社)가 존재하는 방식으로 소규모.분산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정부는 에너지 수요를 입체적으로 예측하는 '에너지 시나리오' 개념을 도입할 것을 제언하고 있다. 역시 이번주에 출간된 '파국적인 석유위기가 닥쳐오고 있다'(중심), '자원의 지배'(세종연구원) 등도 석유를 포함한 자연 자원의 고갈을 경고한 책들로 참조할 만하다.

참고자료

· 프란츠 알트 "생태적 경제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