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힐 ]썸머힐

소개

썸머힐 학교 vtr시청후 감상문 제출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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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국의 썸머힐 기숙학교에 대한 VTR을 시청하면서 줄곧 진짜 저런 자유분방한 학교에서 한번 다녀 봤으면 하는 동경과 부러움이 계속되었다.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하여 지금의 대학에 이르기까지 내가 받아 온 교육과는 너무도 달랐고 그야말로 자유의 세계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VTR을 끝까지 시청한 후 내가 이런 썸머힐 학교에서 다닌다는 상상을 해보니 어딘지 모르게 뭔가 100% 꽉 채워지지 않는 공허한 느낌이 불안감으로 다가왔다. 자유라는 것이 그런 것 같다. 무한한 자유가 주어진다고 해서 항상 행복한 것만은 아니다. 자유에 따르는 의무와 책임을 통해 뭔가 모자란 공허함을 채워야 하지 않을까? 이제껏 제도권 교육에서 교육을 받아온 나로서는 이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요즈음은 열린교육을 많이 강조한다. 과연 썸머힐 교육이 열린교육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가? 썸머힐은 그들이 보기에 이상적인 학교 일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의 잠재가능성을 발달시키고, 환경은 아동의 흥미와 요구에 맞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 주고있다. 하지만 내가 본 썸머힐은 좀 다른 것 같다. 썸머힐에 가서 직접 그 자유를 느껴 보지 않고, 그것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어찌 보면 잘못된 일일지도 모fms다. 내가 비디오에서 본 썸머힐의 자유는 그것이 아이들에게 있어 이점보다는 단점을 많이 가져다 줄 것처럼 보여졌다. 그 예로, 그곳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담배를 피운다. 그것까지도 자유에 포함되는 것이다. 거기에 나온 10살의 여자 아이는 담배를 피운다고 했다. 아이는 평생을 피우기는 싫다고 말했지만, 담배를 끊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꼭 담배를 피워봐서 그것의 단점을 느끼고, 그렇게 되서야 담배를 끊는다.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일뿐 아니라, 아주 효율적이게 까지 느껴지지만 내가 보기엔 그렇지 않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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