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세안(쾌적한 환경) 7/9차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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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사회관
과학 기술의 발달로 사회가 산업화되면서 우리는 물질문명의 혜택을 받아 보다 더 풍성하고 윤택한 삶을 살게 되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인간중심주의에서 시작한 지나친 개발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여 자연 생태계의 평형이 깨지고 있으며, 인간에게 고스란히 그 피해가 돌아오고 있다. 환경오염에 의해 생태계가 파괴되는 경우 그 피해가 심각하고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가 어렵다. 이제 환경오염문제는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문제, 지구촌의 문제로 떠올랐다.
오늘날의 생태학적 위기는 결국 한 생물과 다른 생물 그리고 모든 생물과 자연환경과의 연대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생태계를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일은 어느 누구의 몫이 아닌 생태계의 모든 생물이 이끌어 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생태계의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 봄으로서 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생태계의 한 부분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생태계에 돌이킬 수 없는 파괴로 이어지고 있음을 깨닫도록 하고 이것은 인류 전체의 생존에 대한 문제임을 인식, 자기화하여 환경보존을 꾸준히 실천하려는 의지를 갖도록 한다.

2. 학생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피아제의 인지발달 단계로 보면 추상적이고 융통성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는 형식적 조작기에 해당된다. 형식적 조작기 아동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생각하여 그 결과를 가정해보고 여러 방법 중에 가장 정확한 것을 시도해 본다. 뿐만 아니라 가설의 설정을 통해 제시된 문제에 내포된 정보로부터 하나의 가설을 도출하여 논리적으로 연역해내는 가설 연역적 추론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아직 완전한 추상적인 사고 능력이 부족하므로 구체적인 상황이나 실제와 관련지어 인식하게 해야 한다.
환경 보전 방법에 대한 내용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많이 접해본 주제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론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 보전 방법을 토의하여 직접 찾아보도록 하고, 더 나아가 주변에서 보았던 여러 가지 환경오염 사례를 찾아보면서 환경 보전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져, 궁극적으로는 환경 보전의 주역이 되려는 태도를 갖도록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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