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창의적인 리더의 4가지 역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창의적인 리더가 수행해야 할 4가지 역할은 도전자(Challenger)의 역할, 아이디어 생성자(Idea Generator)의 역할, 지원자(Sponsor)나 코치(Coach)의 역할, 그리고 촉매자(Catalyst) 또는 문지기(Gate Keeper)의 역할입니다. 이러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제가 선택한 창의적 리더는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입니다.

창의적 리더의 첫 번째 역할은 Challenger의 역할입니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도전자의 역할입니다.
구체적 사례로서 지금은 세계 시장 1위의 M/S를 유지하고 있는 TFT-LCD 사업은 1994년 삼성전관에서 삼성전자로 이관되었으나 높은 불량률에 선진업체들의 견제로 휘청거리게 되었습니다. LCD사업이 지지 부진하자 이건희 회장은 “5~10년 후에 무엇을 해서 먹고살 것인지를 고민하라”는 말과 함께 LCD사업을 앞장서서 미래 수종 사업(당시의 투자 확대 사업)에 포함시켰습니다. 사실 삼성전자에서는 1994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는데 매년 수백억 원대의 적자가 이어진 데다 1995년 양산 체제가 시작되면서는 불량률이 이만저만이 아니어서 내부에서조차 LCD사업에 발을 잘못 내디딘 게 아니냐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회장이 직접 나서 LCD 부분을 미래 수종 사업에 포함시키고 삼성전자에 힘을 실어 주었던 것입니다. 삼성은 1995년 이후 반도체 호황으로 여력이 생긴 자금을 LCD에 집중 투입했습니다. 위험한 선택이란 일반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LCD업체들과는 달리 도시바 등 일본 노트북 PC업체들은 삼성의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급기야 1997년 까지 적자를 기록하던 LCD 사업은 IMF를 맞아 빛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참고자료

· 창의성의 심리학을 수강하시는 분들에게
·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