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맛에 끌리고 사람에 취하다.

소개

맛에 끌리고 사람에 취하다.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고려대학교 교양수업인 음식과 문화시간에 작성한 것으로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고 용지여백 없을정도로 아주 빡빡합니다
성적은 A+이구요 직접작성하였습니다.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다른 것을 제쳐두고 우리 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음식,‘식’이다. 먹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에너지라는 작용을 일으키게 하기 때문이다. 음식물을 입으로 넘겨 위에서 소화를 시킨 후 우리 몸에는 여러 가지 화학 작용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에너지(Energy)이다.이 책은 우리의 정신과 육체에 힘을 주는 먹거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독특한 것은 단순히 먹거리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맛과 사람, 그리고 정이 어우러진 음식이야기를 함께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저자의 음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그것을 풀어내는 걸쭉한 입담이 이 책이 주는 매력의 하나이다.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한겨레 21」이라는 주간잡지에 '김학민의 음식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70여 회 연재했던 글을 한 권으로 엮은 책이다. 먹을거리를 낳게 한 사회 문화적 배경, 음식과 식당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소개함으로써 식탁에 또 다른 양념을 제공하고 있다. 비빔밥, 빈대떡, 막걸리, 장국밥 등 우리 전통 먹거리에서부터 자장면, 맥주, 스파게티 등 외국 먹거리까지 구수하고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술술 풀어낸 음식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음식 관련 에세이 사상 최초로 등장하는‘개고기’와 그에 대한 5개의 각기 다른 글(개고기 예찬)을 만나볼 수 있으며,‘보신탕’대신‘계속합니다.’라는 간판을 걸어야 했던 당시의 웃지 못할 해프닝 등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하다. 음식 이야기와 함께 사진과 식당 약도가 소개되어 있어 가이드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