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 한홍구의 대한민국사 서평 완벽본

소개

한홍구의 대한민국사 서평을 찾으시는 분에게는 최고의 글이 될 것입니다. 이 글로 기말고사 면제까지 받고 A+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한국역사에 대한 고찰 글을 찾으시는 분들은 받으세요. 정말 좋은 책을 바탕으로 깊은 고찰 해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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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지 낀 뇌의 주름 사이사이를 깨끗이 세척하는 느낌, 그리고 앎의 기쁨을 넘어선 충격과 분노의 감정“. 책을 읽는 도중 시종일관 머릿속을 맴돌았던 느낌을 표현한 것이다. 과장일지도 모르지만, 역사학자 한홍구님의 책 ”대한민국史“는 안일한 사고방식으로 하루하루를 수동적으로 연명해 가던 나에게 적지 않은 충격과 지식뿐만 아니라, 역사를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평가하고, 참여해야 하는 의무와 권리의식을 안겨주었다. 물론 저자는 책의 머리말에서부터 역사의 객관적인 서술이 불가능함을 전제함과 동시에, 날카로운 시각과 통렬한 비판으로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의 숨겨지고 왜곡된 역사를 들춰내고자 한다. 결국 저자의 말대로, 그것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는 나의 몫이었고, 그것이 허구가 아니기에 그 충격은 더욱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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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편가르기’의 진가를 확인하는데 있어서, 좌우대립의 역사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누가, 왜, 어느 시기에 그 대립을 부추기는가“ 이다. 해방직후에는 친일파 그 이후에는 수구 정치인과 언론이 그 주체이고, 이유는 자신들이 불리한 국면의 전환을 위해, 시기는 항상 우리가 지켜봤듯이 그들의 전세가 불리하거나 혹은 자신들의 입지를 확고히 해야할 때이다. 특히 대통령 선거전에는 감초처럼 반드시 등장해야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다. 그러나 통일을 바라보는 국민 통합적 시각에서 본다면, 아직까지 케케묵은 색깔시비를 일삼는 행위는 언제나 그랬듯 의미가 없으며 앞으로는 더더욱 그렇다. 저자의 표현대로, 남과 북이 서로의 역사적 성과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하는 이 시점에서, 강정구 교수의 만경대 방명록 사건을 마치 국가의 역적을 발견했다는 듯이 크게 비판하고 나서는 보수언론의 행동이 과연 통일의 준비가 되었는지 의심될 수밖에 없다. 또한, 북한이 통일방안으로 제시한 연방제를 기피하는 언론의 태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모조건 사회주의로 모함하는 수구세력의 태도, 여전히 존재하는 국가보안법등은 여전히 좌우대립을 부추기고 있으며, 국민들의 오른쪽으로 쏠린 의식구조를 수술할 수 없을 정도로 고착화시키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