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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족법] 호주제폐지의 입법사적 의의
    Ⅰ. 序2005년 2월 3일, 그 존폐여부를 두고 오랜 논란을 빚어왔던 호주제가 헌법불합치판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05년 3월 2일 호주제 폐지를 포함한 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에 이르렀다. 종래 민법의 친족편에 규정되어 있는 호주제도에 대하여는 비인권적, 전근대적이라는 비판이 계속 되어왔다. 그러나 호주제도가 사라지면 가족이 붕괴될 것이라는 등의 반대 의견 또한 높아 그 폐지가 미뤄졌던 것이 사실이다. 2008년 1월 1일 호주제 폐지 시행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이같은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호주제 폐지가 갖는 의의를 새겨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먼저 호주제 존폐에 관한 논의의 핵심은 무엇이었는지 살펴보고, 이에 따라 호주제 폐지에 따른 영향에 대하여 검토하도록 하겠다.Ⅱ. 호주제 폐지의 배경1. 호주제란호주제는 민법상 家를 규정함에 있어 ?호주?를 중심으로 하여 가족을 구성하는 제도로써, 기존의 민법 제4편(친족편)을 통칭하며 그 절차법으로 호적법이 있다. 종래 민법상의 家는 부계혈통을 이어가는 친족집단이라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가의 구성은 부계혈통의 계승자인 남자를 중심으로 편제되는 것이 원칙이며, 여자는 가에서 남자에 부수하는 지위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특징을 갖는다. 혼인하는 경우 여자인 아내가 남자인 남편(또는 시아버지)이 호주인 가에 속하게 되는 것(夫家入籍의 원칙), 남편이 사망하는 경우에는 부계혈통의 계승자인 아들이 그 가의 중심이 되는 것, 자녀가 태어나는 경우 아이는 아버지의 가에 입정하는 것(父家入籍의 원칙) 등을 그 내용으로 한다.) 또한 남편은 처의 동의 없이 혼인 외 자녀를 입적하는 것이 가능하나 처는 남편의 동의를 필요로 한다는 규정, 자녀의 성과 본을 아버지의 성과 본으로만 인정하는 규정 등은 호주제를 기반으로 한 규정으로써 이번 민법개정의 대상이 되었다.2. 호주제 존치론이처럼 호주제도는 양성차별적 요소가 다분함에도 불구하고, 호주제 존치론을 주장한 측의 근거를 간략히 요약하면 이러하다.(1) 남 무리가 있고 오히려 일제의 침탈 때부터 종래 민법과 같은 관념적인 가제도가 존재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는 점, 또한 (3) 호주제 폐지는 다양한 가족형태를 수용하기 위한 방편이 될지언정 이미 형해화된 호주제가 우리 사회의 가정을 지키고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점등은 호주제 폐지론의 근거가 되었다.4. 호주제 폐지 논란의 핵심 및 과정호주제에 관한 논란은 우리 민법 제정시부터 있어왔다. 호주제 존폐 논의의 핵심은 과연 호주제가 우리나라의 가족제도로써 제대로 기능할 수 있는가 하는 점과 앞으로 우리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합치하는가 하는 점일 것이다. 먼저 전자와 관련하여, 부가(父家)입적과 부성(父姓)강제 계승을 통한 가족제도 유지는 현대의 다양해지는 가족형태를 반영하지 못하고 편부모 가족, 재혼 가족등을 비정상적인 가족으로 만들었다. 또한 후자와 관련하여는 합리적 이유없이 남성에게 우월한 법적 지위를 인정하고 있는 호주제는 우리 헌법의 인간존엄과 양성평등의 정신과는 배치된다는 점을 상기해 볼 때, 우리사회가 추구하는 가치와 이상과는 거리가 먼 제도이다. 따라서 헌법정신과 조화되지 않는 호주제는 마땅히 신속하게 폐지되었어야 할 것이나, 1974년부터 호주제 폐지를 위한 민법개정이 거론되었지만 일부만 개정되었고 1990년에는 호주상속을 호주승계로 변경하고 호주권의 대부분을 축소하였으나 호주제도는 존치하였다. 1999년, 2001년에는 UN 인권규약 감시기구에서 우리 정부에 호주제 폐지를 권고하기에 이르렀고 2001년, 2003년에는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과 서부지원에서 호주제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을 제청, 2005년 2월 3일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결정이 내려졌다. )Ⅲ. 호주제 폐지의 의의 및 영향1. 호주제 폐지의 입법사적 의의(1) 이같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른 호주제의 폐지는 헌법정신에 부합하는 가족제도로의 발전이라는 의의를 갖는다. 기존의 호주제는 다음과 같은 면에서 위헌성을 갖고 있다.)a. 헌법과 가족관계우리 헌법은 제36조 제1항에서 “혼인과 서가 관철되기 위해서는 기본적 인권이 존중되는 가족관계를 요한다 할 것이다. 그런데 자유로운 의사합치에 따라 남녀가 혼인하고 평등한 가족생활을 유지해야 하는 헌법이념과 달리, 종래의 민법 제778조는 “일가의 계통을 승계한 자, 분가한 자 또는 기타 사유로 인하여 일가를 창립하거나 부흥한 자는 호주가 된다” 라고 규정함으로써, 혼인과 동시에 妻가 夫에게, 즉 일방을 호주로 하고 일방을 가족으로 구분하여 그들간에 종적 관계의 형성을 법으로 강제함으로써, 가족구성원의 자유의사를 통한 평등하고 존엄한 가족공동체를 형성할 수 없도록 하였다.c. 개인의 존엄과 행복추구권 침해모든 국민은 각 개인의 존엄한 인격권을 바탕으로 하여 자율적으로 자신의 생활영역을 형성해 나갈수 있는 권리를 가지는데, 민법 제778조는 개인의 의사와는 무관하여 법률에 의하여 가족을 호주, 여성을 남성에게 종속시키고 자녀에 대하여 부계중심원칙을 채택하여 모계를 차별하였다. 또한, 호주를 공란으로 하거나 부부 모두를 호주로 하면 혼인신고자체가 수리되지 않으므로 개인은 혼인의 자유를 침해받으며, 제781조 제1항 본문 후단으로 인하여 이혼한 여성의 자녀는 여성의 호적으로 전적신고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이러한 가족은 법률적으로 가족관계로 인정받지 못함으로써 가족형성의 자유를 침해받았다.d. 평등권 침해헌법 제11조 제1항은 성별에 의한 차별을 금지하여 남녀평등을 선언하고 있다. 종래 민법 제778조는 직계비속 중 남자를 호주승계 1순위자로 규정하고 제781조 제1항 본문 후단에서는 子의 父家 우선입적을 규정하는 등, 여성을 차별하는 결과를 발생시켰다. 이 같은 규정은 양성평등을 표방하고 있는 헌법과 이를 구체화하고 있는 전체 법체계 등에 비추어서도 그 적합성과 합리성을 상실한 것이다.가족간의 종적관계, 부계우선주의, 남계혈통계승을 합리적 이유없이 강제하였던 호주제도의 폐지는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 평등권등의 헌법규정의 합치와 인권 보호에 한발짝 다가간 결정이라고 하겠다.(2) 나아가 호권에 관한 국제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동 협약은 혼인 및 가족관계에 있어서의 남녀차별철폐를 규정하고 제16조 제1항 (사)호에서 "가족성 및 직업을 선택할 권리를 포함하여 부부로서의 동일한 개인적 권리"를 보장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의 경우는 동 조항을 부계혈통중심적인 성과 호주제로 인해 유보하고 있는바, 협약의 존중을 위해서는 호주제를 철폐하는 것이 요구된다.b. 유엔인권규약 위배호주제는 1966년 12월 16일 유엔에서 채택되고 1976년 1월 3일 발효했으며 1990년 7월 10일부터 대한민국에서도 적용되고 있는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A규약)을 위반하기도 한다. 즉 동 규약은 성에 의한 여하한 차별없이(동 규약 제2조 제2호)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할 것을 규정하고 있는데 호주제는 이에 배치된다.이 때문에 유엔은 이미 1999년 한국의 호주제도가 남녀차별적이며 반인권적임을 지적한 바 있거니와, 2001년 5월의 제25차 유엔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위원회에서도 한국정부가 제출한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규약(A규약) 제2차 이행보고서」에 대한 최종평가서를 채택하면서 법적으로 부계혈통만을 인정하는 가부장적 가장제도(구체적으로 "ho-ju"라고 명시하고 있다)가 '법의 동등한 보호를 받을 권리'에 위배됨을 지적하고 시정을 권고하였다.2. 호주제 폐지의 사회적 영향제도는 만들어질 때에는 그 대상에 대한 지배적인 인식에 근거해 규정된다. 그러나 일단 법이 생기고 나면 사회구성원들은 그 법을 규범적인 척도와 기준으로 삼게 된다. 따라서 그 법의 대상의 성격과 인식이 변화하더라도 법 자체가 인식의 변화를 억제하는 기능을 하게 될 수 있다.)우리나라에서 호주제는 이를 유지할 법적 정당성이 없음에도 정당성으로서, 기준으로서 강제되어 왔고 이에 따라 호주제로 인한 불합리한 사회적 인식 또한 만연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남아선호사상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호주제도는 부계혈통주의만을 인정하기 때문에 아들을 낳지 다.Ⅳ. 호주제 폐지에 관한 민법개정안의 내용 및 새로운 신분등록제도의 모색1. 민법개정안의 주요 골자(1) 민법 개정이유종전 민법의 친족편에 규정되어 있는 호주를 중심으로 가(家)를 구성하는 호주제도는 양성평등이라는 헌법이념과 시대변화에 부합하지 아니하므로 이를 폐지하고, 동성동본금혼제도와 친생부인의 소의 제척기간을 헌법불합치결정의 취지에 따라 합리적으로 조정하며, 입양제도의 현실을 반영하고 양자의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양친과 양자에게 친족관계를 인정하면서 양친의 성과 본을 따르게 하는 친양자제도를 도입하려는 것임.(2) 호주제 폐지와 관련된 주요내용가. 호주제도 폐지 등(현행 제778조?제780조 및 제782조 내지 제796조 삭제, 법 제779조)호주에 관한 규정과 호주제도를 전제로 한 입적?복적?일가창립?분가 등에 관한 규정을 삭제하는 한편, 호주와 가(家)의 구성원과의 관계로 정의되어 있는 가족에 관한 규정을 새롭게 정함.-제779조를 다음과 같이 한다.제779조(가족의 범위)①다음의 자는 가족으로 한다.1. 배우자, 직계혈족 및 형제자매2. 직계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혈족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②제1항제2호의 경우에는 생계를 같이 하는 경우에 한한다.나. 자녀의 성(姓)과 본(本)(법 제781조제1항)자녀의 성(姓)과 본(本)은 부(父)의 성과 본을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혼인신고시 부모의 협의에 의하여 모(母)의 성과 본도 따를 수 있도록 함.-제781조(자의 성과 본)①자는 부의 성과 본을 따른다. 다만, 부모가 혼인신고시 모의 성과 본을 따르기로 협의한 경우에는 모의 성과 본을 따른다.②부가 외국인인 경우에는 자는 모의 성과 본을 따를 수 있다.③부를 알 수 없는 자는 모의 성과 본을 따른다.④부모를 알 수 없는 자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성과 본을 창설한다. 다만, 성과 본을 창설한 후 부 또는 모를 알게 된 때에는 부 또는 모의 성과 본을 따를 수 있다.⑤혼인외의 출생자가 인지된 경우 자는 부모의 협의에 따라 종전의 성과 본을 계 있다.
    법학| 2005.06.12| 7페이지| 2,500원| 조회(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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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문학] 내 몸안에 블랙홀이 있다면과 우주가 계속 팽창한다면
    1. 내 몸 안에 블랙홀이 있다면..거대한 밀도와 중력으로 그 영역 안에서는 빛조차 빠져나갈 수 없는 극히 신비로운 천체가 바로 블랙홀이다. 이는 엄청난 질량과 고온의 핵을 가진 별이 중성자별로 정착하지 못하고 스스로의 중력을 견뎌내지 못해 한없이 압축 ? 붕괴되어 생성된 천체이다.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지 않으며 또한 우주의 기원과 종말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해 주는 블랙홀, 그것이 만약 내 몸속에 존재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에 대한 고민은 가정의 비약을 무시하고도 남을 충분히 가치 있는 사고임에 틀림없다. 아무리 작은 블랙홀이라 하더라도 그것의 수억 톤이 넘는 질량을 감안할 때, 65킬로그램 남짓 하는 나의 작은 몸속에 그것이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볼 수 있지만, 내 몸속 어딘가에 소형 블랙홀이 어느 순간 자리 잡는다면 그 결과는 다음의 두 가지 경우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사실, 65킬로그램의 내 몸 안에 블랙홀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1그램도 안되는 초극소형 블랙홀이기에 중력 또한 매우 작을 것이다. 즉 그 블랙홀은 내 몸에 아무런 영향도 미칠 수 없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엄청난 질량의 블랙홀이 존재한다는 가정 하에 내용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첫째로는, 블랙홀의 질량과 중력이 매우 거대하여 소멸의 단계에 다다르지 않은 채 모든 것을 흡수해 버리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즉 양자역학의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의 질량을 가진 블랙홀의 경우이다. 65킬로그램의 작은 나의 몸은 블랙홀의 질량에 비하면 하나의 먼지에 불과하고 부피 또한 크지 않아, 블랙홀의 강한 중력장을 거부하지 못한 채 사상의 지평면(event horizon)을 넘어 특이점(singular point)속으로 흡수되어 버릴 것이다. 사실 블랙홀도 내 몸 안의 수많은 원자들 상에 존재하므로 원자간 인력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인력은 F=G*(M*m/r2) 으로 계산할 수 있는데, 원자 간의 거리 ‘r’이 10-10 미터 가량 되므로 인력 'F' 가 굉장히 크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또한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블랙홀의 질량 'M'을 감안한 중력장에 비해서는 매우 작기 때문에 블랙홀의 중력장을 견뎌내지 못하고 모두 해체되어 버린다. 또한 이러한 흡수 메커니즘이 시작됨과 ‘동시’에 이로 인한 고온 고압의 환경에 의해 내 몸속 원자들(수소, 탄소, 질소, 산소 등)은 수없이 충돌하여 새로운 해체 ? 융합반응을 일으킬 것이다. 초 극소 세계로의 진입을 앞둔 원자들은 소멸의 과정에서 탄생의 실마리를 보여줄 것이며(관찰할 수만 있다면), 나아가 우주의 소멸과 탄생의 역설적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지금까지 설명한 내 몸의 흡수과정 이후 혹은 그 찰나에, 블랙홀의 중력장은 지구의 중력장과 작용하여 엄청난 속도로 지구 전체를 흡수 해 버릴 것이다. 이로 인해 더욱더 거대하고 강해진 블랙홀은 지구의 위성 달 또한 흡수하면서 태양계 내의 행성들을 차례로 삼켜버릴 것으로 생각된다.둘째로는, 몸속에 존재하게 된 블랙홀의 질량이 작아서, 존재함과 동시에 증발 ? 폭발 ? 소멸해버리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이는 초미니 블랙홀의 경우로서 양자역학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스티븐 호킹이 제시한 ‘블랙홀의 증발’ 이론에 의해 최초로 소개되었다. 즉 내 몸속 초미니 블랙홀은 입자-반입자 쌍 중에서 음의 에너지를 가진 입자만 빨아들이면서 질량이 줄어들고 결국에는 대량의 입자, 반입자가 튀어나와 마치 초신성 폭발과 같은 현상을 일으키며 소멸해버릴 것이다. 존재와 동시에 폭발-소멸이 발생하지만, 그 순간의 온도는 1조°C 에 다다를 것이며 고 에너지 감마선을 방출할 것이다. 내 몸이 겪어야 할 소멸의 과정은 순식간에 끝나버린다. 사실 블랙홀의 증발 이론이 실증적으로 확인될 가능성은 희박할지 모른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과학자들에 의해 ‘양자이론’ 과 ‘일반상대성이론’ 의 통합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등 궁극적인 이론의 정립을 위한 도전이 계속되고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스스로 사고해 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2. 우주가 계속 팽창한다면?우주의 팽창을 공부하면서 ‘빅뱅’과 ‘우주의 크기’에 대한 개념정립이 쉽지 않아서 스스로 어긋난 결론에 도달하기도 하였다. 사실 나에게 있어 우주 팽창에 대한 고찰은 ‘공간’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되었다. 빅뱅으로 인한 우주의 탄생을 인정하게 되면, 그 직후의 무한한 우주에 펼쳐진 초고온 ? 초고밀도 물질들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물질들은 빅뱅이후 점차 밀도가 낮아지고 있으며, 우주의 팽창으로 인해 서로 멀어지고 있다. 이때 우주의 팽창이란, 무한한 우주 안에서 물질들 간의 공간이 팽창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풍선을 부풀리듯 유한한 공간을 무한히 부풀리는 것이 아니라, 허공에 민들레 씨앗을 뿌리듯 무한한 펼쳐진 우주의 공간이 균일하게 팽창해 나가는 것이 바로 우주의 팽창인 것이다. 이러한 개념이 바로 스티븐 호킹이 말하는 ‘유한하지만 경계가 없는 무경계의 우주’ 일 것이다.
    자연과학| 2005.06.12| 2페이지| 2,500원| 조회(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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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 마케팅] LG홈쇼핑과 CJ홈쇼핑의 경영전략사례분석
    Ⅰ. 서론2004년 현재 국내의 홈쇼핑시장은 2003년에 이어서 그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특히 현재 시장점유율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LG 홈쇼핑(36.5%)과 CJ 홈쇼핑(30.2%)의 경우, 각각 2004년 1분기를 기점으로 전년 동 분기 대비 ‘-8.9%’, ‘-8.2%’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인 바 있다. 이는 국내의 경영침체로 인한 내수부진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현대홈쇼핑과 우리홈쇼핑, 농수산홈쇼핑 등의 후발 경쟁기업으로 인한 시장경쟁의 심화도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홈쇼핑 시장은 더 이상 큰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성숙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업계와 관련된 전반적인 시각인 것이다.이와 같은 치열한 경쟁구도와 지속되는 장기불황의 현실에서 홈쇼핑업계의 기업들이 취할 수 있는 기업경영전략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때 기업들은 보다 가시적이고 단기적인 수익성 우선주의의 경영전략 또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성 우선주의의 경영전략을 추구할 수 있다. 하지만, 수익성과 성장성은 서로 상충되는 가치로서 두 마리의 토끼로 비유되는 만큼, 기업 내에서도 수익성과 성장성의 상충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전적으로 하나의 가치만을 추구하고 있지는 않지만, 선두기업인 LG 홈쇼핑과 CJ 홈쇼핑은 각각 성장성과 수익성을 우선시 하는 경영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경영전략을 구사했으며 그 효과는 얼마나 주효했는가? 이 글에서는 이들 기업의 경영전략을 기업단위와 사업부단위를 분류 및 연계하여 분석하고 실제 그 전략들의 효과와 부작용을 평가한 후, 보다 통합적이고 발전된 구체적 경영전략을 제시해보고자 한다.Ⅱ. 수익성 우선주의 - CJ 홈쇼핑의 기업경영전략경제 전반의 장기불황과 홈쇼핑 시장의 성장둔화라는 환경 속에서, 비록 단기적인 현상일지는 몰라도 CJ 홈쇼핑은 2004년 3/4분기 매출액이 323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 기에 비해서 2.3%의 증가율을 보였다. CJ홈쇼핑의 입장에서 이는 5분기 만에 첫 증가세였고, LG 홈쇼핑과의 격ssional 하고 창의적인 인재집단, Best Quality Price 가 주된 비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VISION21의 경영방침 또한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있어 비전의 추상성을 극복하고 있는데, 고객감동영영의 실천, 핵심 경영역량의 강화, Win Win 경영의 실천, 독자적 기업문화의 창조가 그것이다.주목할 부분은 지난 12월 부임한 김진수 대표이사의 경영스타일과 그가 특히 강조하는 비전의 내용이다. 김진수 대표이사는 과감하고 도전적인 경영자로서, 장기적이고 실천적인 ‘고객감동경영’ 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독자적 기업문화’를 주요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그는 홈쇼핑 산업이 성숙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전반적인 평가에 수긍하지 않고, 보다 적극적이고 과감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음이 각종 언론을 통해 비춰진다. 이러한 비전은 CJ홈쇼핑의 현재 경영활동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CJ홈쇼핑은 지난해 말부터 업계 최초로 방송편성표를 공개하고 올해에는 배송일 제도를 도입하여 일반 상품의 경우에도 취소나 반품 빈도를 낮춤으로써, 불확실 비용 요소를 크게 낮추었다. 또한 10만원 미만의 주방용품, 생활용품, 식품 등을 주로 판매함으로써 일반 고객의 수요를 이끌었다. 이처럼 장기 불황 속에서도 CJ홈쇼핑은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장기 불황에는 고객의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여겨, 고객의 신뢰 구축을 위해 프로그램 예고제, 배송예정일제, 배송지연보상금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사실 기업의 유통체인에 있어서의 비용과 불확실 비용을 증가시킨다는 측면에서 수익성 우선주의와 상충되기는 하지만, 궁극적인 기업 비전에 비추어 볼 때 반드시 지속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경영전략의 하나이다.CJ홈쇼핑의 VISION은 LG홈쇼핑의 VISION과 비교했을 때 더욱 가능성이 있는 경영전략임을 확인할 수 있다. LG홈쇼핑은 과학적인 상품기획 프로세스, 고객가치 창조를 위한 고객중심의 경영과 서비스, 앞서가는 IT시스템, 신속, 전략적 제휴가 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 8월 LG홈쇼핑에 수수료 인상안을 통보하였지만, CJ홈쇼핑에는 일절 수수료 인상 대응을 하지 않았다. 이는 삼성-CJ 제휴카드를 발급한다는 이유에서였다. 사실, 이는 CJ그룹의 이재현 회장이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조카이기에 가능했던 일일지도 모르지만,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진 전략적 제휴라면 CJ홈쇼핑의 비용절감효과에 크게 기여할 경영전략임에 틀림없다.CJ홈쇼핑의 이러한 적극적인 제휴는 단기적으로 비용을 줄여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경영전략일 뿐만 아니라, 결제 서비스 등에서 고객에게 선택권을 넓게 부여하고 각종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LG홈쇼핑에 대해 상대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그러나 LG홈쇼핑은 LG카드 등의 강력한 계열회사와 함께 하기 때문에 단지 결제나 신용서비스에서의 비교우위만을 목표로 한 전략적 제휴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오히려 상품의 공급과 관련하여 식품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욱 부각될 교육, 여행, 보험 등을 취급하는 기업들과 생산 및 판매제휴를 선점함으로써 비용절감효과와 더불어 공급의 안전적 확보를 꾀할 필요가 있다.3. 관련 다각화(Related Diversification) - CJ GLS & 카탈로그, 인터넷 쇼핑몰, CJ 갤러리홈쇼핑과 물류 사업은 21세기의 새로운 유통환경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략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CJ그룹은, 2000년 우리라에서 최초로 TV홈쇼핑 분야에 진출하여 6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CJ 홈쇼핑을 인수하면서 CJ GLS의 물류 사업과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CJ 그룹에 있어서의 관련 다각화라고 할 수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CJ홈쇼핑의 경영전략이기도 하다. 측 CJ홈쇼핑은 물류전문기업 CJ GLS를 통해 국내 최초로 홈쇼핑 전담택배 서비스를 실시하여 온 것이다.CJ홈쇼핑의 전담 배송요원들은 단지 배송에서만 그치지 않고 고객을 직접 접함으던 상품들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과 고객간의 신뢰 유지와 고객의 욕구를 직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 되고 있다.이러한 CJ홈쇼핑의 관련 다각화 전략은 비용에 비해 많은 효익을 창출해 냈다. 뿐만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다각화전략 외에도 케이블TV 복수프로그램 공급자로서 안정적인 프로그램 공급망의 확보를 위한 MSO(복수유선방송사업자)사업의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에 동방CJ홈쇼핑 채널을 개국함으로써 중국 최초의 본격적인 홈쇼핑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향후 2005년까지 쑤저우, 항저우 등의 주요도시로, 2008년에는 화중지역 전역으로 방송과 배송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영전략은 불황 속에서 얼마나 많은 효익을 창출해 낼지 불분명하다. 해외로의 다각화 전략은 단기적인 수익성의 보장을 희생하고 장기적인 성장성을 염두에 둔 것이기에 그 불확실성이 다분히 짙은 것이다. 그러나 국내 케이블TV 가입이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홈쇼핑산업의 성장이 보장되지 않는 현실이 국내 홈쇼핑업체들의 해외진출 요인으로 더욱 작용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LG홈쇼핑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하려는 전략은 장기적으로 매우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사실 중국시장과의 접촉은 LG홈쇼핑이 시기적으로 빨랐지만 그 진행에 있어서 진전이 없었다).4. SWOT 분석 - 통합적 경영전략의 제시S (강점)W (약점)1.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기업 비전2. CJ GLS와의 윈윈전략 및 광범위한 제휴3. 중국시장 선두진출1. 업계 2위라는 브랜드 이미지2. 폭넓은 고객층의 부재3. 사업의 전사적 관리 시스템 미비(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의 연계부진)O (기회요인)T (위협요인)1. 홈쇼핑산업의 국내 ? 외 성장가능성2. 고객의 욕구 구체화 경향3. 위성방송 등 기술진보4. 백화점 시장의 위축1. 장기불황의 지속2. 경쟁구도의 심화3. 각종 법적 분쟁CJ홈쇼핑은 업계 2위라는 브랜드 이미지와, 폭넓은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Ⅲ. 성장성 우선주의 - LG 홈쇼핑의 기업경영전략LG홈쇼핑은, 1995년 8월부터 케이블TV 홈쇼핑전문채널을 운영하면서 사업초기에는 경쟁업체인 삼구쇼핑보다 시장점유율이 낮았으나, LG그룹이라는 Brand Value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매출증대 전략, 우수한 상품공급, 고객서비스의 향상 등에 힘입어 1998년부터는 홈쇼핑 선두업체로 부상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1999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볼 때 미국 유수의 홈쇼핑업체인 QVC, HSN에 이어 매출액 세계 3위를 기록할 만큼 급성장하였다.그러나 LG홈쇼핑도 장기불황 속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올해 1/4분기에는 내수부진의 영향으로 매출부진이 지속되었고, 이익은 전년 동기나 직전분기보다는 약간 개선되었지만 이익모멘텀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다. 2/4분기 실적 또한 내수부진의 영향으로 CATV와 카탈로그 부문의 판매부진이 지속되고, 경쟁심화에 따른 LG-eShop의 판매증가세가 둔화되었지만, 고마진 상품구색의 강화와 판매관리비 절감의 효과로 전반적인 수익성을 호전되었다. 이는 CJ홈쇼핑의 수익성 우선주의 경영전략과 어느 정도 공통점을 갖지만, LG홈쇼핑은 LG-eShop의 공격적 마케팅 강화전략을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신중한 ‘지속적 성장성 우선주의’ 위주의 경영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LG홈쇼핑도 내수회복시기의 불투명, 인터넷쇼핑몰의 가시적 실적개선의 지연, 비우호적인 TV홈쇼핑 영업환경 (채널연번제 실시, SO송출수수료 부담 지속 등) 등의 문제로 인해 앞으로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가 관건이다.이 글에서는 CJ홈쇼핑의 경영전략분석과 마찬가지로, LG홈쇼핑이 구사한 경영전략을 기업단위 차원에서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여 분석해 보고, 사업부단위 경영전략의 분석 도구인 SWOT분석을 통해서 기존 경영전략의 적정성 여부와 보다 발전된 전략의 도출을 시도해 보겠다. 특히 이러한 경영전략의 기대효과는 CJ홈쇼핑과의 경쟁구도 속에서 비교우위
    경영/경제| 2004.12.24| 9페이지| 3,000원| 조회(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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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 마케팅] 까르푸와 월마트의 경영사례 비교분석 (한국과 일본) 평가B괜찮아요
    ‘까르푸’ 의 일본 내 경영실패 사례분석1. 까르푸에 대한 소개 및 일본진출 초기 현황세계 31개국, 760여개의 하이퍼마켓, 총 점포 9,200여개, 총 고용인원380.000명에 이르는 규모를 가지고 있는 까르푸는 1963년 설립되어『하이퍼마켓(Hyper-market)』이라는 업태를 최초로 창안한 전문 유통업체이며, 매출액 규모 등을 비추어 볼 때, 월마트에 이어 확고히 세계 2위의 규모를 자랑하는 다국적 유통업체이다. 까르푸는 본사가 소재하고 있는 프랑스를 비롯해서 스페인, 그리스, 벨기에, 아르헨티나, 브라질, 타이완, 중국, 인도네시아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할인점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는 까르푸가 막대한 자본력과 오랜 유통업종 노하우의 축적을 통해 공격적인 경영을 해온 결과이다. 하지만 까르푸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세계시장 확장 정책 즉, 월마트를 추월하고자 하는 적극적이고 경영활동을 끊임없이 추진해 왔으며, 이에 따라 1993년 12월 29일 당시 재무부로부터 6,000만불(480억원)의 투자인가를 받아 1996년 7월, 대만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한국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그 후 까르푸는, 2000년에 세계적인 경제대국 일본에까지 진출하게 된다. 그러나 외국 업체가 일본에 진출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많은 전문가들이 일본의 유통시장을 ‘외국상품과 자본의 상륙을 허용치 않는 난공불락의 철옹성’ 이라고 묘사하듯이, 일본의 유통시장은 복잡하지만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대리점, 도매상등의 중간 유통조직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일본의 유통업체간에는 신뢰와 신용을 중시하는 인간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외국 업체의 일본시장 접근은 더욱 쉽지가 않다. 그러나 까르푸는 유통자본의 우수한 질과 양, 그리고 공격적인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일본 내 업체들과의 제휴없이 독자적으로 상륙을 시작했으며, 치바켄의 마쿠하리 신도심에 9천평이 넘는 대규모의 첫 점포를 오픈했다. 특히 이곳은 일본의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마쿠하리 신도심에 대형 점포를 처음 오픈 할 때부터 까르푸는 2003년 까지 일본 내에 지점을 13개로 확장하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계획을 세운것도 이러한 자금력에 대한 신뢰에 바탕을 둔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이는 단편적으로 보면 까르푸가 일본에서의 부동산 취득에 관한 까다로움을 과소평가한 것이었으며, 나아가 일본 내 자금조달과 운영에 크게 실패한 기존 사례들을 심도 있게 분석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많은 대기업들이 금융난에 허덕이면서 엄청난 부채를 품에 안고 ‘좀비기업’으로 불리고 있었으며, 일본정부는 이들을 연명시키기 위해 구제금융, 저리대출, 거짓 구조조정 계획 등을 처방으로 내놓는 등 전반적으로 자금조달 시장이 매우 불안한 상태에 있었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까르푸의 재무관리는 재무분석과 예측에서 신중하지 못했고, 뒤에서 다룰 여러 가지 경영활동에서의 실패에 의해 재무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되었고, 결국 현금의 확보를 위해 일본에서의 철수 의사를 밝히게 되었다. 일본에서 철수할 경우 까르푸는 자산매각을 통해 4억달러 상당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 자금으로 까르푸는 한국 혹은 유럽으로 다시 투자를 할 계획으로 보인다.(2) 생산관리 측면대규모 유통업체들은 재화와 서비스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한 가격의 경쟁력을 큰 무기로 삼는다. 즉 자체적인 생산활동 보다는 유통관리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하지만, 소비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간유통비용을 현격히 줄여 마진을 남기기 위해서는 재화의 자체생산은 불가피 할 지도 모른다. 이러한 현실에 맞춰, 현지의 유력한 제조업자와 손을 잡고 직접 자체브랜드(PB)의 출시 및 생산을 하는 것은 많은 대규모 유통업체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물론 까르푸도 PB의 생산을 늘리고 있었다. 하지만, 까르푸의 PB 생산은 ‘프랑스의 정통 브랜드 및 상품을 기대하는’ 일본 소비자의 수요를 크게 잘못 예측한 한 가지 있다. 그리고 직원들을 위한 기본적인 공간(사무실, 휴게실, 수면실, 락커룸)도 다른 동종업체 중에서 가장 잘 마련되어 있다. 이는 직원들의 업무수행 동기를 자극하고, 조직 몰입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중요하고도 좋은 수단이다. 다시 말해 일반 직원들에 대한 관리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본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바라본 까르푸의 인사관리는 그렇지 않다.두 번째 측면은 핵심 경영인의 선정 문제이다. 까르푸는 일본에서 다른 제휴회사를 갖지 않은 채 독자적인 경영을 하기 때문에, 일본 경제상황과 소비자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이는 한 나라 경제에 융화되어 조화로운 경영활동을 일궈내는데 큰 장애로 작용한다. 까르푸는 이러한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 참신하고 전문적인 현지 경영인에게 ‘포괄적인 경영위임’을 했다면 오히려 일본 내에서 적응하기가 더욱 수월했을 것이고, 포괄적인 경영위임을 받은 현지 경영인은, 일본의 유통시장 구조와 소비자 수요를 바탕으로 보다 진보적인 경영을 제안할 수 있었을 것이다.(4) 판매관리 측면판매관리 즉 마케팅 관리의 측면에서의 실패요인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마케팅믹스(4P)는 마케팅 관리자가 활동 수행을 위해 사용하는 전략적 도구이지만, 이를 통한 분석은 까르푸의 판매관리 실패요인을 간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그 네 가지 측면 중, 까르푸의 실패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세 가지 요인 즉, 제품, 가격, 유통의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첫째, 제품(Product)측면에서는 앞서 생산관리 측면에서 살펴본 바와 유사하다. 까르푸는 프랑스 정통의 브랜드 및 제품을 입점 시키기 보다는 일본 현지 브랜드 및 제품을 취급함으로써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는 지적을 할 수 있다. 까다롭고 합리적인 일본 소비자들이, 근처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애써 까르푸 매장을 찾을 리 없고, 만약 매장을 찾는다 하더라도 ‘다시 오고 싶은 욕구’는 크게 줄어들 것이다. 다시 말해 까르푸가 취급하 같아서 폐쇄적으로 보일만큼 복잡하며 유기적이다. 그러나 까르푸는 다른 나라에서의 경험만을 믿고, 현지 업체와의 제휴 없이 독자적인 매출전략을 펼쳤다. 일본 진출 초기에, 생선 등 신선식품은 전체의 4할을 산지에서 직거래 방식으로 조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초기에 정한 ‘취급상품의 현지조달’ 정책은 소비자 욕구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타 업체와의 제휴 없이 독자적 유통만으로는 결코 효율적으로 수행 될 수 없는 유통전략이었다.이 외에도, 매장의 구조적 측면에서 1개 층 넓은 공간에 대규모의 상품을 진열해 놓는 방식도 실패요인으로 지적될 수 있다. 일본 소비자들은 쇼핑 시에 5,6개 층에 걸쳐 종류별로 상품이 진열된 것을 선호하며, 각 층마다 계산 카운터가 배치된 구조를 더욱 좋아한다. 즉 까르푸는 매장의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소비자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다. 스타벅스가 일본인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를 갖춰서 일본에서의 입지를 굳히는데 큰 기반을 마련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5) 경영전략 측면경영전락은 기업에게 경쟁우위를 제공하고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주요한 의사결정을 말한다. 경영전략 측면에서 살펴보는 까르푸의 실패요인은, 앞서 살펴본 측면들보다 더욱 근본적이고 거시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경영전략을 결정짓는 요소들은 외부환경과 내부여건, 그리고 기업철학 및 사회적 책임이 있는데, 까르푸의 경영전략은 외부환경에 대한 파악과 내부여건에 대한 활용을 잘못함으로써 전략적 실패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일본시장을 외적 기회로 받아들여 진출했지만, 내부적 능력에 대한 과신에 의해 현지 업체와의 제휴 없이 독자적 경영을 고집했고, 일본 시장을 냉철히 파악하지 못한 것은 ‘규모의 경제’라는 적절치 못한 전략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결론적으로 까르푸의 경영전략은, 일본 고객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경쟁 업체에 대한 분석, 일본의 사회문화적 추세 인식, 기업의 내부적 자본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그 실패 원인을 찾을 수 있겠다.3. SWOT 것이다. 혹은 이번의 실패를 계기로, 유럽 혹은 한국으로의 사업 확장에 있어서는 보다 신중하고 유동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월마트’ 의 일본 내 경영성공 사례분석1. 월마트에 대한 소개월마트는 1965년 샘월튼에 의해서 설립된 유통업체로서, 소매업계의 후발주자로서 유통업의 핵심인 저마진의 현실화를 위해 경영전략과 정보기술을 적절히 연계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누리고 있다. 1990년대에 마침내 미국 최대 소매업체 이던 K-mart, Sears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소매업체가 되었다. 이후에도 20%대의 고성장을 계속했던 월마트는, 경영이념 경영전략 그리고 정보기술의 효과적인 결합을 통한 성공을 일궈냄으로써 경영학의 사례로서 매우 대표적인 업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창업이후 ‘소비자 최우선’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고품질의 상품을 저가에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만족의 극대화는 물론 매출액 및 순이익 등 경영실적에서 경이적인 성장을 지속하여 지금까지 세계최대의 소매업체라는 지위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미국을 본거지로 세계 10개국에 모두 4400개의 점포를 운영 중인 월마트의 매출은 2000년의 경우 2178억 달러로 일본 최고라는 이토요카도의 8배를 가볍게 넘는다. 국가별 국내총생산(GDP)와 비교한다면 오스트레일리아와 맞먹을 정도이다. 거미줄같이 퍼진 점포망과 가공할 파워의 상품 조달력은 일본 업체들의 가격경쟁력을 압도하고도 남는다. 이러한 ‘월마트’가 경제대국 일본에까지 진출한 것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월마트는 일본의 슈퍼마켓 체인회사인 세이유사와 제휴를 함으로써 재무적 혹은 경영전략적 차원에서 협력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상품의 유통이나 재고관리 측면에서도 세이유사와의 제휴를 크게 활용하고 있다.2. 일본에서의 경영성공 원인분석(1) 재무관리 측면사실 월마트는, 2001년 가을 도산한 마이칼과의 제휴를 추진 중이며 점포 후보지를 물색중이라는 소식이 정설처럼 굳어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월마트.
    경영/경제| 2004.12.24| 8페이지| 2,000원| 조회(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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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 석전대제/팔일무 등 평가A좋아요
    1. 석전대제 참여에 앞서2년 동안 성균관대학교에 다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균관 대성전에는 한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다. 석전대제가 한해에 두 번 성균관 대성전과 전국 234개 향교에서 동시에 봉행된다는 것도 이번 기회에 처음 알게 되었다.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석전대제와 각 봉행순서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기초로 하여, 석전대제에 직접 참여하면서 느낀 전반적 소감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또한 석전대제가 끝난 후에도 이와 관련하여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가르쳐주신 내용(중국 석전대제와의 비교 등)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석전대제’를 접해보겠다.하지만, 석전대제가 진행되는 동안 성균관 대성전의 건물 내에서 행해지는 의식은 직접 볼 수가 없었기에 석전대제의 봉행절차에 대한 내용은 참가했을 때 받은 자료와 그 외의 조사를 통해 공부한 내용으로 분석해보고, 그 구체적인 절차보다는 중국 석전대제와의 비교, 그리고 팔일무에 대한 감상에 더욱 비중을 실어보고자 한다.2. 석전대제의 역사적 의의석전대제는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先賢)을 추모하고 그들의 덕을 기리기 위해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서, 전통적으로 나라에서 주관하던 오례(五禮) 중 하나이다. 석전은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봉행되는데, 성균관에서는 공자님을 비롯한 다섯 분의 성인과 우리나라의 현인 열여덟 분 그리고 중국의 현인 열여섯 분 등 모두 39위(位)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역사적으로는 유교경전이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온 삼국시대부터 유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문묘제례악과 그 의식을 보존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1986년부터 성균관 석전대제보존회를 전승자로 하여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특히 석전대제는 정숙하고 장엄한 분위기 속에 제례악이 연주되고 일무가 추어지는 등 종합 예술적 성격을 갖추고 있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현재는 유교의 발생지인 중국에서 조차도 석전대제의 원형은 크게 상실되었지만, 우리나라의 석전대제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그 원형을 완벽하게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전통과 현실의 조화를 통해 진정한 문화적 발전을 예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3. 문묘제례악 - 연주, 노래, 춤의 결합 - 전통음악의 극치석전대제에는 문묘제례악이 연주된다. 문묘제례악은 공자(孔子)의 신위를 모신 사당에서 제사를 지낼 때 쓰는 음악으로서, 석전악(釋奠樂), 즉 응안지악(凝安之樂)이라고도 하며, 줄여서 문묘악(文廟樂)이라고도 한다. 이는 세종 때 아악의 정비작업을 벌인 결과 8음(八音)의 구비, 아악보 찬정(撰定), 새로운 아악 등이 이루어 졌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으로 중단 혹은 훼손되었지만, 영조 때까지 아악 복구사업을 펼쳐서 비로소 제 모습을 갖추게 된다. 이는 중국에서도 이미 없어진지 오래이며, 오직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남아있는 것이다.석전대제에서는 당상의 등가(登架)와 당하의 헌가(軒架) 두 부분으로 악기가 위치한다. 악기는 팔음(八音) 즉, 금(金, 편종 특종), 석(石, 편경 특경), 사(絲, 금 슬), 죽(竹, 지 적 약 소), 포(匏, 축 어 박), 토(土, 훈 부), 혁(革, 절고 진고 노고 노도), 목(木, 축 어 박) 등 여덟 가지 재료로 만든 아악기로 연주된다.음악이 진행될 때에는 정말 놀라울 정도였다. 거리상으로도 5~60미터가 족히 넘게 떨어진 등가와 헌가의 연주가 기가 막히게 조화를 이루었고,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마치 바로 옆에서 서로의 눈을 보며 연주하듯이 멋진 음악을 표현해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되새기며 악기의 종류와 색상 및 모양새를 자세히 보니, 악기 배치의 논리가 조금씩 이해가 갔다. 당상의 악기는 접근이 어려워 자세히 못 봤지만, 헌가의 악기들은 자세히 볼 수 있었다. 동쪽에는 푸른색의 악기가 있었고, 서쪽에는 백색의 악기들이 놓여졌다. 특히 동쪽에 있는 편종의 사자상은 푸른색의 받침위에 있었고, 서쪽에 있는 편경의 오리상은 흰색의 받침위에 있었다. 특히 사자상의 등에 난 돌기를 9갈래로 된 채로 긁는 것은, 언제나 한번에 3하고 일무는 소무지무(昭武之舞)를 춘다. 음복례, 철변두, 망요례에는 일무는 없지만, 철변두 때 등가에서는 오안지악(娛安之樂)을 연주하고, 변과 두를 거두면 음악을 그치며, 다시 창홀에 따라 헌가에서 응안지악(凝安之樂)을 연주한다.4. 팔일무석전대제에는 문묘제례악이 연주되는 것 외에, 팔일무가 추어진다. 일무는 무원의 인원수에 따라 팔일무, 육일무, 사일무, 이일무가 있는데, 현재 문묘에서 추어지는 일무는 팔일무로 64명이 추는 것이다. 가로 여덟 줄, 세로 여덟 줄로 정렬할 상태에서 추어지는 팔일무는 문무(文舞)와 무무(武舞)로 구분되는데, 전폐례와 초헌례 때 추어지는 것이 문무이고, 아헌례와 종헌례 때 추어지는 것이 무무이다. 사실 원칙적으로는 문무의 순서가 끝나면 무원들이 물러나고 무무를 추는 무원들이 새로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죄송합니다. 이 내용에 있어서는 정확한 자료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석전대제에서는 무원들은 바뀌지 않고 머리에 쓰는 모자와 손에 들고 추는 도구만을 바꿔 잡음으로써 원칙적인 방식을 갈음하였다.문무에는 오른손에는 적(翟: 용머리와 깃털장식)을, 왼손에는 약(?: 관악기 모양)들고 춤을 추는데 동작과 시선에 따라 적과 약을 들었다가 내리며, 혹은 가슴 안으로 모았다가는 양 옆으로 펼치고 교차하는 춤사위를 춘다. 전폐례 보다는 초헌례 때 추어지는 춤이 더 절도 있게 느껴졌고, 특히 64명의 무원들의 춤이 거의 일치하는 모습은 엄숙함을 넘어 신비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무무에서는 오른손에는 척(戚: 도끼), 왼손에는 간(干: 방패)을 들고 춤을 추는데, 문무와는 달리 척으로 간을 두드리는 동작 등이 포함되면서 청각적으로 강함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일무를 감상하던 중 의문점이 하나 생겼다. 사실 그날의 햇볕이 너무나 강해서 무원들 중 몇 명이 다른 인원으로 교체되고는 했는데 여자 무원이 남자 무원으로 교체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팔일무는 원래 여성으로만 구성되어 추어지는데 사정상 남성이 섞이게 된 것인지, 아니면 남녀의 구분이 자들이 추는 춤이라는 것이다. 한국무용의 전승에 있어서 남성 무용수들이 매우 부족한 현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 아래부터 적, 약, 간, 척 >- 모자는 문무에 쓰는 것 5. 2004년도 추기석전(秋期釋奠) - 성균관 대성전(大成殿)(1) 전폐례 (奠幣禮)전폐레는 초헌관이 폐백을 올리는 의식으로 석전대제의 첫 번째 봉행 절차이고 진행순서는 다음과 같다. 창홀에 따라 초헌관이 알자(謁者)의 인도를 받아 관세위에 나아가 손을 씻고, 공자님의 신위전(神位前)에 나아가 북향하고 선다. 그리고 창홀에 따라 대축과 봉향 봉로 집사가 당위에 올라 세 번 향을 피우고, 대축은 폐비(幣?)를 가져다 초헌관에게 건네준다. 초헌관은 폐비를 받아 헌폐(獻幣)하고 다시 대축에게 주면 대축은 폐비를 신위 앞에 올린다. 다음은 복성공(復聖公) 신위전에 나아가 세 번 향을 피우고 대축은 폐비를 가져다 초헌관에게 건네준다. 초헌관이 폐비를 받아 헌폐하고 다시 대축에게 주면 대축은 폐비를 신위 앞에 올린다.전폐례에서는 당상위의 등가(登架)에서 명안지악(明安之樂)이 연주되고 일무는 열문지무(烈文之舞)를 춘다. 중국의 석전대제는 음악을 실제로 연주하지 않고, 녹음된 테이프로써 하는 점을 비추어 볼 때 우리의 석전대제가 얼마나 전통을 잘 보존하고 있는 지 느낄 수 있다. 또한 팔일무가 추는 열문지무는 문무이며, 오른손에는 적(翟)을 들고 왼손에는 약(?)을 든 상태로 64명이 호흡을 맞춰서 약간은 느리지만 절도 있는 동작으로 춤을 춘다. 중국의 일무가 제단이 아닌 객석을 향해 서서 추어지면서 문화상품화 되었다는 비판을 받는 반면, 우리나라의 일무는 그대로 제단을 향하여 춤을 추며 동작에 있어서도 좌우로 방향을 바꿀 때에는 겸손하고 근엄한 자세를 유지하였다.(2) 초헌례 (初獻禮)초헌례는 초헌관이 신위전에 첫 술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절차이다. 창홀에 따라 초헌관이 알자의 인도를 받아 공자님의 준소에 나아가 서향해 서면, 등가에서는 성안지악(成安之樂)을 연주하고 마친 대축은 제자리로 돌아간다. 창홀에 따라 알자는 초헌관을 인도하여 배위 준소에 나아가 서족을 향해서 있다가 복성공 신위전에 나아간다. 이때 사준이 멱을 들고 예제를 따라 술잔을 봉작에게 건네주면 봉작은 작을 초헌관에게 준다.초헌관은 작을 받아 신위에 헌작하고 전작에게 주면 전작은 작을 신위전에 올린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종성공(宗聖公), 술성공(述聖公), 아성공(亞聖公) 신위에 차례대로 헌작한다. 오성위(五聖位)에 헌작이 끝나면 창홀에 따라 음악을 그치고 기를 누인다. 이어 알자는 초헌관을 인도하여 제자리로 돌아온다. 다음 일무는 문무가 물러나고 무무가 나온다. 헌가는 서안지악(舒安之樂)을 연주하고 기를 든다. 창홀에 따라 음악을 그치고 기를 누인다.(3) 아헌례 (亞獻禮)아헌례는 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으로서 순서는 다음과 같다. 창홀에 따라 아헌관은 알자의 인도를 받아 관세위에 나아가 손을 씻고 집홀한 다음 공자님의 준소에 나아가 서족을 향해 선다. 이때 헌가에서는 성안지악(成安之樂)을 연주하고 일무는 소무지무(昭武之舞)를 춘다. 소무지무는 무무로서 오른손에는 척(戚), 왼손에는 간(干)을 들고 춤을 춘다. 아헌관이 공자님의 신위전에 나아가 북향해 서면 사준은 멱을 들고 앙제를 따라 술잔을 봉작에게 준다. 봉작은 다시 작을 아헌관에게 건네준다. 아헌관은 작을 받아 헌작하고 전작에게 주면 전작은 작을 신위 앞에 올린다. 창홀에 따라 알자는 아헌관을 인도하여 배위 준소에 나아가 서향해 섰다가 복성공 신위전에 나아간다. 곧이어 사준이 멱을 들고 앙제를 따라 술잔을 봉작에게 주면 봉작은 작을 아헌관에게 준다. 작을 받은 아헌관은 헌작하고 전작에게 주면 전작은 작을 신위 앞에 올린다. 창홀에 다라 음악을 그치고 기를 누인다.4) 종헌례 (終獻禮)종헌례는 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으로서 순서는 다음과 같다. 창홀에 따라 종헌관은 알자의 인도를 받아 관세위에 나아가 손을 씻고 집홀하여 공자님 준소에 나아가 서향해 선다. 이때 헌가에서는 성안지악(成安之樂)을않는다.
    독후감/창작| 2004.12.24| 7페이지| 2,000원| 조회(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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