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미디어, 언론, 매스컴, 미국]화씨 911 감상문

소개

다른 사람의 글을 도용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제 생각만을 썼습니다.
사실 인터넷에서 긁으면 편하지만 이것을 맡으신
교수님께서 꽤 깐깐하셔서...
학생의 생각과 영화에 대한 비평을 원하는 레포트라면
제것이 적합할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본인은 화씨 9-11을 평가하기에 앞서서 미디어에 대해 살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미디어는 우리에게 사실을 제공해주면서도 또한 그 사실을 왜곡시킬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다. 어쩌면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인지도 모른다. 미디어를 담당하는 회사도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고 이러한 행동이 그들과 결탁한 모종의 세력 간에 합의된 내용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러한 언론과 관련된 기업이 사적인 기업인데도 불구하고 편향된 시각을 제공하는데 우리가 우려는 표하는 이유는 이들이 유래 없이 독특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하고 패러다임의 틀을 바꿀 소지가 있음에 있다.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영리단체로 정의를 하면서도 이들에게 사회적으로 부를 환원하라는 요구는 너무나 일방적이고 이중적이며 아전인수격으로 느껴지지만 이 단락에서 이윤추구라는 기업의 생리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기로 하겠다. 미디어가 마치 옳고 곧게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하는 것처럼 사회적인 분위기가 흘러가기에 이에 많은 관심과 감시가 필요한 순간이다. 하지만 미디어를 제작하는 사람들도 완전히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것이 아니라는 당연한 사실조차 우리는 잊고 있다. 이러한 작용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은 이들이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제공 할 수 있는 메신저라는 사실에 있으며 이는 곧, 사람들은 미디어가 정보를 제공해 주는 고마운 헤르메스처럼 느껴지면서도 이것이 잘못될 수 있다는 우려를 동시에 해야 하는 미디어 접근에 있어서의 딜레마를 겪게 된다. 이것은 시청자 및 미디어를 접하게 되는 사람들의 적절한 판단에 맡겨야 할 문제이며 이러한 것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욱 필요한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걸 맞는 정부를 가진다”는 조제프 드 메스트르의 말이 오늘날 9-11을 시청하는데 있어서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걸 맞는 미디어를 가진다”는 발상의 전환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참고자료

· 화씨 9-11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