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대한민국史' 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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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史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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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한민국사」...'史'자가 들어간 것을 보니 분명 역사책인 듯하고「대한민국사」라는 거창한 이름은 '史'자만 봐도 현기증이 나는 나에겐 끔찍하다고 까지 표현할 수 있는 책이었다. 그래서 창피한 말이지만 중간고사 대체 리포트를 쓰기 위해 이 책을 읽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읽기 전부터 머리가 어질어질 하면서 띵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자료를 찾던 중 <그대이름은 '무식한 대학생'> 이라는 홍세화씨의 칼럼을 읽고 나서는 "홍세화씨가 나를 아나?" 라는 엉뚱한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이지 나를 표본으로 하고 쓴 것 같았다. 그만큼 나는 역사에 무지했고 특히 현대사 부분은 어디서 주워들은 불확실한 지식들뿐.....도무지 낯이 간지러워서라도 숙제를 핑계삼아 한 줄 한 줄 의미를 생각하며 읽어보기로 하였다. 다행히도 이 소설은 지금까지 내가 읽었던 다른 역사서 들과는 많이 달랐다. 아니,'역사서' 라는 딱딱하고 따분한 단어가 어울리지 않을 만큼 통쾌하면서도 날카롭고 흥미로운 책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